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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10:35

BK성형외과 신사옥에 디지털파사드 등장 ‘눈길’

  • 신한중 기자 | 169호 | 2009-04-01 | 조회수 5,75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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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성형외과 건물에 설치된 경관조명. 일반적인 경관조명의 경우 단순한 색상변화를 보일뿐이지만 7,2000개의 LED클러스터를 내부에 적용한 BK성형외과의 디지털파사드는 DMX방식의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의 구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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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성형외과 디지털파사드 구성에 사용된 아트웨어의 LED클러스터. 제품 개별단위로 제어가 가능한 LED클러스터는 보다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독특한 형태와 다양한 콘텐츠로 시선몰이
7,200개 LED클러스터 사용, 화려한 디지털아트 구현
 
서울 강남의 야경에 새로운 볼거리가 등장해 화제다.
서울 강남 논현동에 신축된 BK성형외과 신사옥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파사드가  바로 그것.
BK성형외과의 신사옥은 지난 2월 신축된 지하 3층, 지상 15층의 대형 건물로 건물의 정면과 좌측면에 17개의 대형 바(Bar)타입 LED조명기구로 이뤄진 독특한 디지털파사드를 구성해 매일밤 화려한 디지털아트를 구현하며 강남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이 건물의 디지털파사드는 기존의 것들과는 달리 건물의 세로 방향으로 둘러진 띠와 같은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건물의 정면에는 50m 길이의 바 타입 조명기구 8개, 좌측면에는 20m길이의 조명기구 16개가 설치됐다. 알루미늄 케이스와 광확산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된 24개의 조명기구 내부에는 총 7,200개의 LED클러스터가 내장돼 있는데 이 LED클러스터들은 전광판에서 사용되는 DMX방식의 컨트롤시스템을 통해 제어돼 다양한 콘텐츠의 구현이 가능하게 했다.
전체 디자인 및 시공작업은 공간아트에서 진행했으며 LED클러스터는 아트웨어의 제품이 사용됐다.
아트웨어의 정영수 차장은 “기존의 경관조명은 그저 색상이 변하는데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개별제어가 가능한 LED클러스터를 활용한 BK성형외과의 디지털파사드는 원하는 형태의 다양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며 “향후 다양한 장소에서 이와 같은 시스템이 확대돼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존 LG텔레콤, 금호아시아나 등 대기업들의 건물에서만 활용돼 왔던 디지털파사드를 이용한 홍보시스템이 일반병원에서도 활용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 디지털파사드가     LED조명의 새로운 상업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생각이다.
LED조명업체 가온의 하묵담 실장은 “각종규제로 인해 업소의 홍보가 어려워진 현재, 도시미관과 홍보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디지털파사드가 새로운 대안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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