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리해 국내 최대 규모 건축장식자재기업으로 1일 공식 출범했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한명호 LG화학 산업재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LG하우시스(Hausys)는 ‘House’와 ‘System’을 조합한 말로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회사를 의미한다. LG하우시스의 사업분야는 창호재,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 자재, 광고재, 표면재, 자동차용 소재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 청주공장 등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중국, 미국, 유럽, 러시아 등에 2개 생산법인,4개 판매법인,1개 합작법인,6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LG화학은 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 분야를 담당하고 신설법인 LG하우시스는 산업재 사업을 육성하게 된다. LG화학은 회사분할을 통해 조직 내부 시스템의 운용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사업구조를 단순화시켜 전문사업분야로의 선택과 집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2008년 매출 2조 3,763억원, 영업이익 1,021억원을 올렸으며, B2C 마케팅 역량 및 글로벌 성장전략을 더욱 강화해 오는 2015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