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국제사인엑스포2009’가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다레이 베이 콘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ISA국제사인엑스포는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인전시회로, 국제사인협회(International Sign Asso-ciation)가 매년 라스베이거스와 올랜드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행사다. 이 전시회는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올해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축소된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세계 라지포맷프린터업계의 맏형격인 HP를 포함해 3M, 에이버리 등 다수의 메이저 업체들이 전시회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이례적인 경우로 그만큼 디지털프린팅업계가 어려움에 빠져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국내에서는 10여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해 ‘메이드 인 코리아’ 알리기에 나선다. 국내를 대표하는 토종 라지포맷프린터메이커 디지아이, 일리정공을 비롯해 잉크테크, 스타플렉스, 원풍, 알파켐, TPM, SJ-D5, 영화목형, CD디스플레이, 필리스 등이 참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ignexpo. 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