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71호 | 2009-04-29 | 조회수 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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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와 리노미디어는 지난 4월 22일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크린광고 설명회 및 디지털 시스템 시연회’ 행사를 갖고 양사의 전략적 만남과 시장탈환의 의지를 천명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SK네트웍스 김환 팀장(오른쪽)과 광고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리노미디어 김덕구 이사(왼쪽).
이날 행사는 이례적으로 그룹 소녀시대의 경품추첨, 블록버스터 영화 ‘노잉’ 상영 등의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광고사업 본격 드라이브… 전세계 최초 전관 4K 디지털화 ‘이목’ 지난 22일 ‘스크린광고 설명회 및 디지털 시스템 시연회’ 개최
메가박스 광고사업자인 SK네트웍스가 새로운 파트너로 BTL전문업체 리노미디어(대표 이승희)를 최종 선정하고, 광고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월 그린미디어와 결별하고 새로운 광고사업 파트너를 물색해 왔으며, 지난 3월말 리노미디어를 광고사업 파트너로 최종 선정했다. SK네트웍스의 김형우 차장은 “탄탄한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한 SK네트웍스와 그간 메가박스 BTL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담당해 온 리노미디어의 전략적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라며 “시장을 잘 아는 전문기업이 파트너사로 선정된 만큼 이제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와 리노미디어는 지난 4월 22일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크린광고 설명회 및 디지털 시스템 시연회’ 행사를 갖고 양사의 전략적 만남과 시장탈환의 의지를 천명했다.
메가박스의 상징인 코엑스점 M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고주, 광고대행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치러졌다. SK네트웍스 김환 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월 세계 최초로 4K 디지털 영사기를 전관에 설치하고 자체 네트워크를 이용한 실시간 영화·광고 전송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번에 새롭게 파트너로 선정된 리노미디어와 함께 스크린광고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SK네트웍스는 메가박스 전관에 지난 1월 구축을 완료한 ‘소니 4K SXRD 디지털 시스템’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소니 4K SXRD 디지털 시스템’은 4,096×2,160의 해상도로 현재 여타 극장에서 사용되는 2K(풀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다. SK네트웍스는 이 시스템을 전국 100대 네트워크로 구축했으며, 전관에서 영화는 물론 광고까지 4K 초고화질로 구현한다는 점을 여타 멀티플렉스보다 앞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부각시켰다. 리노미디어의 김덕구 이사는 스크린광고의 장점 및 메가박스의 차별화된 경쟁력, 앞으로의 광고사업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이사는 “메가박스는 의미 없는 단순 확장이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명품 영화관의 길을 걸어왔다”며 “스크린 광고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기준인 스크린당 관객수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티켓 타임 10분 확대 ▲전일, 전회 로테이션 ▲1DAY 광고소재 전국 전송 ▲스크린 통합마케팅 채널 ▲스크린 광고 효과 분석 시스템 등 5대 키워드로 메가박스 광고주들에게 제공할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해 어필했다. 그는 “티켓 타임을 10분 확대해 광고효율을 증대하고 전일, 전회 광고 로테이션과 광고 콘텐츠 일일 전송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영화관 내 다양한 매체와 스크린 광고를 결합해 광고주가 원하는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매체효율 극대화를 위한 효과 분석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메가박스 광고사업 재시동의 신호탄 성격으로, SK네트웍스와 리노미디어의 전략적인 협력이 앞으로 극장광고시장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례적으로 단순한 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그룹 소녀시대의 경품추첨, 블록버스터 영화 ‘노잉’ 상영 등의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