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71호 | 2009-04-29 | 조회수 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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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와 조명 와이드칼라가 설치된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의 모습. 본격적인 광고 개시에 앞서 스크린도어 광고판을 꽃을 주제로 한 광고갤러리로 꾸며 승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반월당 환승역·중앙로역·동대구역 등 4개 역사에 총 111기 서방, 6월부터 광고사업 ‘스타트’… 사업기간 19년 6개월
대구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및 광고사업이 본격화 채비에 돌입했다. 대구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사업자인 서방에 따르면 대구지하철 스크린도어가 지난 3월 13일 2호선 반월당역 환승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범 운행에 들어갔으며, 오는 5월 31일까지 최종 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1일부터 스크린도어 가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광고사업도 스크린도어 가동과 함께 스타트를 끊는다. 서방은 지난 2007년 11월 현대엘리베이터 등과 대구지하철공사가 발주한 스크린도어 설치 및 광고사업자 입찰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됐었다. 스크린도어를 신규 설치해 기부 채납하는 대신 19년 6개월간 광고사업 운영권을 갖는 조건이다. 이듬해 서방 67%, 대구PSD 33% 지분으로 스크린도어 설치운영 법인 대구PSD가 설립됐으며, 수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비로소 설치를 본격화하고 사업개시에 나서게 됐다. 대구지하철 스크린도어는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중앙로역, 반월당역과 2호선 반월당역 총 4개 역사에 설치된다.
광고판은 형태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동대구역 - 29기(A형 12기, B형 17기) ▲중앙로역 - 29기(A형 11기, B형 18기) ▲1호선 반월당역 - 29기(A형 12기, B형 17기) ▲2호선 반월당역 - 24기(A형 10기, B형 14기) 등 총 111기다. 50인치 PDP는 각 역사당 4기씩 총 16기가 설치된다. 서방은 스크린도어 설치가 시작되는데 맞춰 광고영업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호선 반월당역의 스크린도어를 광고갤러리로 꾸며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지하철 PSD광고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데, 화사한 꽃을 주제로 한 이미지가 승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서방의 김혁수 부장은 “광고경기 악화로 영업이 녹록치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대구지하철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크린도어 광고매체라는 점 자체만으로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이라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는 스크린도어 광고의 메리트를 어필하면서 적극적으로 광고주 영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053-712-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