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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8 09:12

삼청동길 깔끔해진다

  • 172호 | 2009-05-08 | 조회수 1,23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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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삼청동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우리 고유의 멋과 현대의 디자인이 공존하는 거리인 삼청동을 더욱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8월 말 까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무질서하게 즐비한 간판을 정리하고 가로환경과 조화되는 멋스런 옥외광고물을 설치함으로써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간판이 아름다운 명품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팔판동삼거리~삼청공원 칠보사 입구 713m 구간의 좌·우측 도로변 삼청동길에서 이루어지며 현재 이 구간에는 88개 건물에 144개 업소가 위치해 있고 설치된 간판 수는 모두 251개다.
이 곳에 위치한 업소 중 삼청동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불법 간판을 설치했거나 외래어로만 표기된 간판을 가진 업소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간판을 개선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디자인과 간판 설치 비용으로 한 곳 당 150만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행정기관이 주체였던 규제·단속 위주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주체가 돼 자율적으로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종로구는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자율단체인 ‘간판개선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종로구는 삼청동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누구나 한번쯤 둘러보고 싶어할만한 멋스러운 거리가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2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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