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4월 8일 녹색디자인을 통한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해 공공디자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0대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100대 시범사업은 경관 분야 50건, 디자인 분야 43건, 상품 및 포장 분야 7건 등으로 슬로시티 관광인프라 구축, 친환경식품백화점 건립, 영산강 도로개설사업, 남악썬시티 조성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전남도는 이들 사업의 경우 기본설계 단계부터 사업 성격에 맞는 프로젝트 매니저를 선정해 이들로부터 심의와 자문을 받도록 했으며 공공디자인위원회의 심의도 반드시 거치도록 했다.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 매니저들은 디자인 상담에서부터 기본계획 진입,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심의사항 이행, 사업 착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젝트 매니저와 공공디자인위원회는 사업별로 평가항목을 신설, 사업 성과와 공공디자인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하고 사업 진행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연말에는 시범사업에 대한 실적도 평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100개 사업이 녹색디자인을 통한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창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