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서천읍 군사리 서천초등학교-버스터미널까지 1.5㎞ 구간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국비와 지방비 7억9000만원을 들여 거리로 돌출하고 무질서하게 난립했던 간판들을 정리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 그동안 무질서하고 복잡하게 난립돼 있던 간판을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으로 교체·정비하고 가로등, 벤치 등도 함께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 초창기 일부 업주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지금은 복잡하고 너저분한 느낌의 간판들이 보기 좋게 정리되면서 상인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상인들은 공중에 복잡하게 얽힌 전선 때문에 간판정비 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을 하면서 전선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뉴시스.2009.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