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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10:02

서울 지하철역, 새로운 디자인을 입는다

  • 이정은 기자 | 172호 | 2009-05-21 | 조회수 2,82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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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고물·안내사인·기타 시설물 등 개선사업 추진
동대문운동장역 시범역사 선정… 내년 6월까지 완료
 
서울 지하철역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어수선하고 체계적으로 정비되지 못했던 지하철역에 새로운 환경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광고물·안내사인·화장실·기타 시설물 등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지하철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운동장역을 시범역사로 선정해 내년 6월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지난해 디자인서울총괄본부에서 수립한 ‘지하철 정거장 환경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안내사인 개선 ▲광고물 및 상업시설 개선 ▲방재시설 개선 ▲고객이용 편의시설 개선 ▲기타 고객서비스센터 설치, 마감재 교체 등이 이뤄진다.
혼동을 일으키는 중복된 안내사인을 통합하고, LED조명으로 시인성을 확보하는 한편 광고물은 설치위치와 수량을 종합적으로 통제하고, 승객들이 많이 다니는 일부 공간을 ‘클린존’으로 조성해 광고물 게재를 금지하기로 했다.
시는 또 일정한 구역을 ‘상업존’으로 지정해 상업공간을 모으고, 상가 표준 디자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수유실, 베이비시터 등 여성, 유아,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추가 설치된다.

 

지하철역 환경디자인 가이드라인

 

■ 가이드라인 기본방향 및 적용
- 가이드라인 기본방향
  ·방재관련 디자인 : 방재존(Zone) 구획, 이용편의 중심의 방재디자인
  ·정보의 위계 확립 : 안전, 방재, 출구정보, 안내정보 우선
  ·광고물 정리 : 주요공간 클린존(Zone) 운영, 광고물 사이즈 제한
  ·상업시설 구획화 : 정거장 별 상업존(Zone) 구획, 관리메뉴얼 작성
  ·교통약자 배려 : 여성, 아동 변기수 증설 등 편의시설 추가
  ·편의시설 기준마련 : 빌트인 · 아웃 시스템 이용 주변과 조화로운 디자인
- 가이드라인 적용
  ·노후 정거장 시설보수 및 신설정거장 건립 시 가이드라인 적용
  ·예산을 고려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가이드라인 적용범위 선정 후 개선 시행
  ·디자인 유지관리 지침 마련으로 관리 철저
 
■ 가이드라인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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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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