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73호 | 2009-06-03 | 조회수 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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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명동 매장에 대형 LED파사드가 설치됐다. 특히, 이를 통해 스포츠 등 역동적인 이미지가 구현돼 주목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블랙&화이트 삼선 로고 등 아디다스 관련 이미지도 상연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한몫하고 있다.
아디다스 명동점 대형 LED스크린 ‘눈길’ 역동적인 팝아트 구현…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
명동거리 한복판에 대형 미디어 스크린이 떴다. 올봄 리뉴얼된 아디다스 명동 매장의 입구 외벽에 대형 LED스크린이 응용 접목돼 최첨단 테크놀러지 스포츠 전문 매장으로 거듭난 것. LED스크린을 통해 스포츠나 아디다스와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이 역동적으로 표출되고 있어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다. 이번 리뉴얼은 메인 타깃 소비층인 10~20대들의 선호도를 염두에 두고 실시한 것. 아디다스에 따르면 정통 스포츠 아디다스의 이미지와 디지털의 결합을 심각하지 않고 새로운 느낌으로 구현한 스포츠 컬처를 영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외벽 파사드 전체는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줘 강렬한 스포츠 브랜드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LED스크린을 통해 표출되고 있는 동영상은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블랙&화이트 퍼포먼스 로고나 시즌 이미지 컷 등으로 팝아트 느낌의 그래픽을 연출했다. 특히,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동영상에 아디다스 3선 로고가 종종 등장해 스크린에 역동성을 더해준다. 이와 함께 보다 매끄러운 동영상의 구현을 위해 화질이 한층 개선된 LED 패널을 사용했다. 동영상의 구현은 메인 컴퓨터를 통해 프로그래밍된 영상이 외벽 디스플레이에 반영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명동 매장의 모든 디지털 디바이스가 내부의 메인 컴퓨터에 연결돼 있고, 메인 컴퓨터에서 각각의 영상 소재를 프로그래밍해 디스플레이에 표출되는 것.
이번 아디다스 명동 LED스크린의 영상 제작을 담당한 TBWA 관계자는 “최근 도심 곳곳에 설치되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는 빌딩 사막에 조성된 오아시스로 느껴질 정도로 도시 풍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으며, 하나의 소통의 매개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청 부근의 삼성생명 빌딩 외벽 디스플레이가 그 좋은 예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미 LED는 백남준의 미디어로 예술에 새로운 언어를 제시했듯이 LED는 파사드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