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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3:27

(주목! 이 업체)서금통상, 고환율 위기 속에서도 쾌속 질주

  • 이승희 기자 | 173호 | 2009-06-03 | 조회수 2,66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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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아크릴의 품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서금통상 노희영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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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감행, 꾸준히 물량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신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꾸준한 물량 확보… 소비자 요구 적극 대응
손해 감수하고도 신뢰 경영 실천
 
지난 2007년말부터 유가가 가파른 상승 국면을 맞이하며, 국내 아크릴 업계에 큰 타격을 줬다.
연일 고공행진을 하던 유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폭 하락하면서 점차 안정 국면에 접어들어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국제금융위기의 여파로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또한번 아크릴 업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환율의 상승은 국내 제조사뿐 아니라 특히, 수입제품을 취급하던 유통사에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했다.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놓지 못했던 일부 수입사들은 수입을 잠정 중단해야 하는 진퇴양난의 늪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아크릴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이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꾸준한 판매고를 올려온 업체가 있어 주목된다. 고품질의 수평아크릴을 수입해 단기간내 아크릴 유통사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서금통상이 바로 그 주역이다.
서금통상(대표 이성곤)은 2006년도에 아크릴 유통 시장에 뛰어들어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 바탕을 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단기간내 아크릴 유통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인도네시아로부터 수평아크릴을 수입해 공급중이며, 수평아크릴 뿐 아니라 국내 수직아크릴, 광확산PC, 압출아크릴에 이르기까지 아크릴에 관련된 모든 것을 취급하며 ‘아크릴 전문 마트’로 통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서운 경쟁력을 두루 갖추고 성장가도를 달리던 서금통상에도 고환율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다.
수입 아크릴 뿐 아니라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는 있지만 수입아크릴이 서금통상의 경쟁력의 근간이자 기반이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서금통상은 고환율의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단행, 꾸준하게 물량을 확보해 놓았다. 환율과 시장 가격을 따져보면 손해가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도 수입을 감행했고, 소비자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서금통상 노희영 전무이사는 “금전적인 손해는 있었지만 전부 시장의 신뢰를 쌓기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물론 그동안 다량으로 확보해 놓았던 재고도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데 한몫했다.
서금통상은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 물건을 찾든지 즉각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기본 경영 모토로 삼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다양한 품목을 다량으로 확보해 왔다.

노희영 전무이사는 “유통이 강하려면 구색이 필수”라며 “소비자가 찾는 물건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래서 직원들에게 설사 거래처가 우리가 취급하지 않는 품목을 찾더라도 절대 ‘No’라고 이야기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소비자와의 거래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 소비자의 요구에 대한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은 다시 소비자의 신뢰로 이어져 어려운 시기에 매출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또 그동안 수입아크릴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이 압출아크릴로 고개를 돌리기도 했지만 환율이 안정화됨에 따라 수입아크릴의 가격 경쟁력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노희영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 빠른 납기를 실천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거래를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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