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9.06.03 13:21

LED엑스포를 통해 본 채널사인 트렌드

  • 이승희 기자 | 173호 | 2009-06-03 | 조회수 3,838 Copy Link 인기
  • 3,838
    0
생산성 향상은 채널사인 시장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 사진은 LED엑스포에 참가한 HRT가 채널사인 제작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이다.
 
282.jpg
조명을 미려하게 확산해주는 면발광사인이 채널사인의 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이번 LED엑스포에 참가한 넥손 부스 전경. 면발광사인을 부스 곳곳에 적용했다.
 
채널사인, ‘빛’과 ‘생산성’이 화두 
빛 표현력 뛰어난 면발광사인이 대세
제작 공정 간소화에 대한 연구도 활발 
 
채널사인의 최신 트렌드를 읽는 두가지 키워드는 바로 ‘빛’과 ‘생산성’이다.
채널사인을 밝히는 조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한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제작 방법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 바로 요즘의 추세이다.  
채널사인에 있어 빛 표현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은 관련 정책의 변화로 사인의 규격 축소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사인의 크기가 작아져 반감될 수 있는 광고 효과를 조명을 통해 보완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 이에따라 최근에는 발광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면발광사인이 인기다.
이와 더불어 제작 공정 단순화에 초점을 둔 채널사인에 대한 개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채널사인 제작은 여러 단계의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생산성이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들어 정부가 입체사인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증가하는 채널사인의 수요에 대응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생산성 향상에 주안점을 둔 가공장비나 관련 소자재의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빛’과 ‘생산성’이라는 채널사인의 두가지 트렌드는 지난 5월 23일 막을 내린 LED엑스포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LED 업체들이 채널사인을 개발해 출품하는가 하면 채널벤더나 V커팅기 등 장비 유통사가 자사의 장비나 새로 개발한 채널사인을 가지고 나와 소개하기도 했는데, 면발광사인이나 채널사인의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둔 아이템들이 출품된 것.
넥손은 지난해에 이어 자사의 LED제품들과 함께 면발광사인을 선보였다.
면발광사인을 응용한 파리바게트 사인 공급사로 잘 알려진 넥손은 현재 채널사인의 큰 트렌드가 되고 있는 면발광사인을 옥외 시장에 상용화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업체이기도 하다.

다산에이디도 지난해에 이어 전시회에 참가해 채널벤더와 각종 사인아트 제품을 전시했으며, 새로 개발한 아크릴 면발광 제품도 선보였다. 엘리온 역시 자사의 LED제품들과 면발광사인 ‘아트채널’을 소개했다.
그런가하면 사인소재 전문 유통기업인 성우 TSD의 참가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채널사인 제작에 특화된 아이템들만으로 전시를 구성해 선보였는데, V커팅기나 ‘도시락바’라는 채널 소재를 개발해 출품했다. HRT 역시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채널 제작 장비를 소개하는 한편, 채널사인 제작을 직접 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 참가업체들이 내놓은 아이템들을 통해 채널사인의 트렌드가 빛이나 생산성 향상에 맞춰줘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우리 업계의 많은 업체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채널사인과 빛 표현이 보다 미려한 면발광사인들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따라 빛과 생산성이라는 화두는 당분간 채널사인 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HOT&NEW
 
성우TSD, 채널사인 소재 ‘도시락 바’ 선보여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가능
28tsd.jpg
성우TSD가 채널사인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해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일명 ‘도시락 바’가 바로 그것. 결합이 가능한 두 개의 알루미늄 압출바로 구성돼 있는 도시락 바는 도시락 뚜껑을 열고 닫듯이 간단하게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채널 제작이 가능하다.
상하판 모두 광확산 PC를 적용할 수 있어 전후광 채널의 연출도 가능하다.
성우TSD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채널 V커팅기와 함께 도시락바를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다산에이디, 아크릴 면발광사인 개발 출시
사후관리 용이… 미려한 빛 표현 강점
28.jpg
다산에이디가 미려한 빛 표현이 돋보이는 아크릴 면발광사인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에폭시를 충진하지 않는 제품으로 무게가 가볍고 사후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컬러 표현은 시트지를 부착하는 대신 특수 아크릴을 중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다산에이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면발광사인을 컬러유리에 적용한 응용 사례로 출품해 제품을 홍보했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