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인 코레일유통이 일본 철도회사 중 최대 규모의 JR동일본여객철도를 비롯한 일본 철도(JR) 기업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일본 철도(JR)의 여러 기업과 업무 제휴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유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JR동일본여객철도는 도쿄, 신주쿠 등에서 철도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JR동일본리테일네트, JR동일본기획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들은 15일 JR동일본여객철도 본사를 방문해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동일본여객철도 측은 철도 부대사업과 광고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일본여객철도는 스크린도어 영상광고 등 코레일유통의 광고사업에 관심을 표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나고야, 교토 지역의 철도를 운영하는 JR동해여객철도의 자회사인 JR동해에이전시, JR동해키요스크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JR동해에이전시와 JR동해키요스크는 각각 일본 철도역 내에서 광고대행과 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코레일유통 역시 철도 광고사업, 구내 편의점 등의 다양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이들 기업과 공통점이 많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직접 일본을 방문한 코레일유통 이학봉 사장은 “일본의 철도문화를 통해 배울 점이 적지 않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의 철도 부대서비스를 글로벌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