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이중섭 문화의 거리가 ‘보행자 우선 거리’로 거듭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 완료된 ‘이중섭거리-소암기념관-서복전시관 문화관광벨트화 기본계획’에 따라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보행자 우선 거리’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인근지역 토지매입 및 벨트화 사업을 위해 확보된 예산 25억원 중 보행자 우선거리에 15억원, 간판정비사업에 5억원, 빛의 거리에 5억원을 투자, 이중섭 거리를 빛과 어우러진 명품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설계가 완료된 빛의 거리 사업은 조만간 발주할 예정이며, 간판정비사업은 설계용역 심의를 완료한 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