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북변동 일대 빌딩들의 간판이 새롭게 단장돼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김포시는 지난 2007년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대상지에 26억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조달청으로부터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가 올 초부터 사업구간인 김포시청~보건소 구간에 입점된 767개 업소 1,800개 업소의 로고와 상호를 보완하고 디자인 했다. 따라서 시는 새로운 로고를 업주들의 동의를 득하고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디자인 등 자문을 통해 6월부터는 2조닝(제일메디컬)을 주변으로 간판정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정구역 지정 내용을 보면 가로형 간판을 업소당 1개씩 허용하고, 세로형·판류형·옥상 간판, 현수막, 창문이용창고, 애드벌룬, 전단지, 벽보 등의 설치·표시·배부를 금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로형 간판은 5층까지 허용하고 지하층과 6층 이상에는 3면 광고면으로 활용한 돌출간판으로 설치토록 하는 한편 층수에 따라 글자크기를 50cm~70cm 까지 차별화해 설치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업종에 따라 디자인을 살리는 동시에 지역여건을 상징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간판의 서체와 픽토그램을 도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원칙적으로 자유롭게 색상을 사용하되 적색, 검정 등 사용을 제한하고 기업체의 경우 CI나 BI를 사용해 특정구역 지정함에 따라 여백의 미를 살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