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174호 | 2009-06-17 | 조회수 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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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계광엑스포’, 10월 9일부터 28일간 조명기업 및 도시 참가… 광주 시내 빛의 축제 열려
오는 10월, 빛고을 광주로 세계의 빛이 몰려든다. 광통신기기와 LED조명 등 최첨단 광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9 세계광엑스포’가 10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28일간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 금남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광주시가 지난 2000년부터 펼쳐온 광산업 육성정책의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적인 광산업 도시로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광 관련 전문 엑스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래를 켜는 빛’을 주제로 진행되는 광엑스포는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주제전시 ▲국내외 1,000여개의 광기업이 참여하는 산업전시·콘퍼런스 ▲빛의 향연과 엔터테인먼트가 가미된 빛의 축제 등 3대 주요행사로 구성된다.
‘주제전시’는 주제전시관, 부제전시관, 참여시민관으로 구성·운영되며 사우시민공원 주행사장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빛의 과학, 빛의 산업, 빛의 문화예술 등 모든 영역을 망라한 전시콘텐츠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산업 전시·컨퍼런스’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던 광산업전시회의 규모를 확대시킨 행사로 엑스포 개최기간에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4개의 전시회와 광관련 국내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특히 광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기존의 국제광산업전시회에 ‘SEK 2009’, ‘LED엑스포’, ‘라이팅페어 2009’가 추가적으로 유치돼 1,000여개의 관련 업체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국제 광산업협의회 연차총회, 국제광기술 콘퍼런스, LED조명학회 콘퍼런스 등 10여개의 국제 규모 학술회의도 함께 열리게 된다. ‘빛의 축제’는 빛의 놀이와 문화예술이 총체극을 지향하며 광주 시내 주요 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는 세계적 빛 축제의 대가 프랑스의 알랭 길로가 총감독을 맡았다. 파리의 에펠탑, 쿠알라룸푸르 쌍둥이 빌딩, 상하이 동방명주 타워 등의 조명 연출을 담당했던 그의 예술적 성과를 광주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개최를 통해 빛의 무한한 가능성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빛의 공장으로서 진정한 빛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