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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11:23

코바코, “7월 광고비 6월보다 다소 감소할 듯”

  • 편집국 | 174호 | 2009-06-17 | 조회수 2,45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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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KAI 95.9, 여름 비수기 계절적 요인 반영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7월 예측지수는 95.9로 국내 7월의 광고시장은 전월인 6월에 비해 다소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광고시장의 비수기인 7,8월에 광고주들이 광고비를 소극적으로 집행하는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년 중 하절기인 7,8월은 휴가 시즌과 맞물려 광고주들이 광고비 집행을 보류하거나 늦추게 되는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로 꼽힌다.
 
또한 매체별 개별 전망치 보다 종합지수의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난 것은 비수기인 7,8월에는 전반적으로 광고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광고주들의 심리적인 요인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체별 7월 예측지수는 TV가 98.5, 신문이 99.9, 케이블TV는 96.6, 라디오는 99.2, 잡지 99.1로 주요매체 대부분이 전월대비 광고비가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인터넷은 109.2로 6월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옥외매체의 광고비는 91.9로 전 매체를 통틀어 전월대비 광고비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로는 식품, 출판, 가정용전기전자, 수송기기, 화학공업, 서비스 등의 업종에서 증가세가 예상되며, 기초재, 화장품 및 보건용품, 패션, 컴퓨터 및 정보통신, 건설건재 및 부동산, 금융보험 및 증권, 관공서 및 단체, 그룹 및 기업광고 등의 업종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제약 및 의료, 가정용품 등의 업종은 6월 대비 7월에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AI지수가 100 이상을 기록한 6월 광고시장은 지상파의 경우 5월(1,582억원) 보다 광고비가 소폭 증가한 1,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KAI 조사결과가 실제 광고비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KAI 지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10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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