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에도 DID를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가 등장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월 25일 공고를 내고 ‘디지털 안내시설물’을 설치하고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인천지하철공사의 관계자는 “최근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 ‘디지털 미디어’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디지털 역사안내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취지로, 송도연장선 구간 6개 역사를 포함한 29개 역사 대합실에 역사 및 역세권 안내도, 노선도 등 역사 이용정보와 함께 동영상 광고를 표출할 수 있는 LCD표출장치, 제어시스템, 조명광고패널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안내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라고 밝혔다.
사업자는 디지털 안내시설물을 제작 설치한 후 기부채납하는 대신 5년간 해당 매체에 대한 광고 사업권을 갖는 방식으로, 사업기간은 5년(시설물 설치 등 영업준비기간 3개월 별도)이다. 디지털 안내시설물은 역사안내정보와 동영상광고를 표출할 수 있는 46인치 LCD표출장치와 제어 시스템 및 조명광고패널이 탑재된 형태로, 사업자는 역사 안내를 위한 각종 콘텐츠의 제작, 안내시설물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 LCD표출장치를 이용한 동영상광고 및 조명광고패널을 이용한 광고 운영 및 관리, 각종 콘텐츠 및 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제안서 평가 및 협상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며, 사업자 평가항목 및 배점은 총 100점 만점 중 사업수행능력(15점), 시설설치계획(40점), 유지보수 및 지원사항(15점) 등 사업내용이 70점을 차지하고, 나머지 30점은 사업금액이다. 사업내용에 대한 평가는 항목별 제안평가로, 사업금액에 대한 평가는 사업신청자간 상대평가로 실시되며, 평가점수가 80점 미만인 경우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사업금액은 공사에서 정한 기본금액 이상으로 제시한 사업신청자의 제안금액을 기준으로 협상을 통해 결정되며, 이를 60개월로 분할한 금액을 시설물 사용료로 월납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사업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6월 1일~3일까지 3일간의 질의·답변으로 대신했다. 6월 17일~19일 오후 6시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7월 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032-451-2234 (공사 사업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