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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15:36

“옥외매체, ‘엔미디어’가 만들면 뭔가 다르다”

  • 이정은 기자 | 175호 | 2009-07-01 | 조회수 3,53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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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미디어가 새롭게 선보인 코엑스몰 내의 기둥매체. 기존 기둥매체의 정형성을 탈피한 형태와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은다. 기둥전체를 광고면으로 활용하면서 쇼케이스와 PDP 등의 소재를 다양하게 조합해 평면광고의 시각적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높은 주목도를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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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앞의 브랜드존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의 마케팅 트렌드에 절묘하게 부합한다. 모토로라가 지난해 말부터 ‘헬로모토존’으로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내방객들로 항상 붐비는 핫 스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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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먹거리마당의 캐노피 무빙애드. 가로 21m×세로 2.35m의 래핑광고에 광고면 좌우로 모형물이 움직이는 이색적인 형태로 꾸준히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받는 매체다. 사진은 매체 특성을 십분 살린 크리에이티브로 높은 호응을 얻은 대한항공의 창립 40주년 캠페인.

옥외광고 핫스팟 코엑스몰에 차별화된 매체 선보여 광고주 매료
기존 매체 정형성 탈피한 ‘기둥이용매체·무빙애드·브랜드존’ 운용
 
국내에서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마케팅 공간을 꼽으라면 단연 ‘코엑스몰’이 될 것이다. 하루 유동인구 30만명, ‘에어리어 마케팅 1번지’로 통하며 가장 핫(Hot)한 옥외광고 스팟으로 독보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코엑스몰. 옥외광고 격전장으로 수많은 옥외광고가 경쟁을 하고 있는 이곳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매체가 있다.
쇼케이스와 PDP가 결합된 기둥매체, 래핑광고와 무빙애드와 결합한 푸드코트 내의 캐노피 무빙애드,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메가박스 앞의 브랜드존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기존에 봐왔던 정형성을 탈피하면서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어필할 만한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형태로 옥외광고 격전장인 코엑스몰에서도 돋보이는 매체력을 자랑한다.

엔미디어(대표 장우진)는 이들 매체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옥외광고 매체사다. 코엑스몰의 설립 때부터 옥외광고 1번지로 성장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코엑스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옥외광고 매체사로, 그런 만큼 엔터테인먼트몰 광고에 있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다.
지난해 말 공개경쟁입찰로 치러진 기둥 18기와 먹거리마당의 무빙애드 4기에 대한 입찰에서 사업권을 거머쥔 엔미디어는 기존의 기둥이용매체를 변화 없이 계승하지 않고, 광고주의 니즈에 맞춰 혁신적으로 리노베이션하며 광고주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 회사 유영섭 기획실장은 “단순한 기둥광고에서 탈피해 광고주가 선호할 만한 요소를 두루 접목시키느냐고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며 “디자인적인 요소와 보행자의 편의, 광고주가 원하는 주목도 등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매체를 만들어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매체 디자인 개발을 담당한 권영구 디자인팀장은 “기둥전체를 광고면으로 활용하면서 쇼케이스와 PDP 등의 소재를 다양하게 조합해 평면광고의 시각적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높은 주목도를 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며 “디자인적으로도 신경을 세심하게 썼는데 유려한 디자인으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광고노출’과 ‘디자인’이라는 요소를 두루 충족시키는 코엑스몰 기둥매체에 대한 광고주의 초반 반응은 ‘합격점’이다. 코엑스몰 방문객들의 주요 동선상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적인 메리트가 더해져 광고경기 불황 속에서도 높은 게첨율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베컴을 모델로 하는 모토로라 ‘V10’, 태평양 ‘아리따움’, ‘거북이 달린다’, ‘스타트렉’ 등의 영화광고가 코엑스몰을 찾은 내방객들의 시선몰이를 하고 있다.

엔미디어는 엔터테인먼트몰 광고, 그 가운데서도 ‘기둥매체’에 내공이 많은 매체사다. 2004년 코엑스몰에 기둥에 LCD·PDP를 접목한 ‘사이버트리’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잠실역 지하광장의 기둥광고와 LED전광판을 결합한 ‘사이버필라’, 그리고 최근에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가미한 ‘데코레이션 기둥광고’를 선보이며 기둥광고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호수먹거리마당(푸드코트) 내의 ‘캐노피 무빙애드’는 가로 21m×세로 2.35m의 래핑광고에 광고면 좌우로 모형물이 움직이는 이색적인 형태로 꾸준히 광고주 러브콜을 맡는 매체로, 얼마 전 대한항공이 창립 40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행기가 파란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게 연출한 이색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메가박스 앞에 설치된 ‘브랜드존’은 코엑스몰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홍보공간으로 꼽힌다. 단순히 보여주는 광고가 아닌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지는 시점인 만큼 광고주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모토로라가 브랜드 체험공간 ‘헬로모토존’으로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코엑스몰을 찾은 내방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엔미디어 유영섭 기획실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광고주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방법을 찾는데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매체의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옥외매체의 가치와 가능성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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