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도는 공공디자인 전반에 걸쳐 추진력을 갖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그동안 실·국·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된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의 일관성을 확보하겠다고 지난 6월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8일 김동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관계자, 공공디자인 자문위원, 용역수행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공공디자인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용역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세부 분야별 가이드라인, 표준매뉴얼 작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벌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수행책임자인 충남발전연구원 이충훈 박사는 “충남 공공디자인의 통합성과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시군 계획수립과 사업추진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본계획 수립방향을 설명했으며, 예산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충남 전역의 도시기반시설, 가로시설물 등 공적 영역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충남의 이미지를 분석, 평가해 공공디자인의 방향과 목표를 정립하고 도시환경과 이미지에 적합한 유형별 세부가이드라인과 주민참여방안 등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현재 용역 공정율은 60%로 도는 올 10월말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이를 각종 사업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