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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호>‘포인트 사인’ 틈새시장서 인기
  • 포인트 사인’ 틈새시장서 인기
    크기 작으면서도 주목도 탁월!

    주간판에 보조용으로 사용되는 행성전자(대표 송해영)의 포인트사인이 불경기속 틈새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작은 크기에 저렴하면서도 높은 주목도로 점포주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틈새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지자체별 옥외광고물 관련 법 규제와 경기 악화로 소비자들은 작되 주목도가 뛰어나고 그러면서도 값은 저렴한 간판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 이에 크기가 1㎡ 이하여서 관련법상 허가대상이 아닌 신고대상으로 분류되고, 광확산 아크릴을 사용해 야간 가시성이 높은 장점을 지닌 포인트사인이 틈새시장의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성전자 송해영 사장은 “포인트사인은 간판제작사들에게만 유통되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들은 포인트사인을 잘 모르는데 요즘들어 점포주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졌다”면서 “간판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포인트사인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큰 간판을 선호해 면적이 넓은 간판이 우후죽순처럼 난무해 왔는데 불경기가 심화되면서 오히려 주목도가 높은 소재를 활용한 작은 간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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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대형할인점 쇼핑카트 광고, 세계적으로 ‘붐’
  • 대형할인점 쇼핑카트 광고, 세계적으로 ‘붐’
    美 사치&사치 등 대형 광고사들 상점 내 전문대행사 속속 인수

    인터넷의 광범위한 보급과 수많은 TV채널, 도시화로 인한 이동시간 증가 등으로 광고매체의 중요성이 변하고 있다.
    소비자는 TV광고를 보지 않고 건너뛸 수 있고 채널 선택권도 많아졌다.

    또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느긋하게 TV를 볼 시간도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동 중인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옥외광고와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대형 할인점 등 실외광고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영국 경제일간 파이낸셜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올봄 검색엔진 야후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는 옥외 비디오게임기를 설치했다.
    전광판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전화해 컴퓨터나 혹은 다른 행인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야후는 매년 4월 열리는 뉴욕국제자동차쇼에 모이는 100만명을 대상으로 이 광고를 실행했다. 옥외광고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돼 상호작용이 되는 광고가 됐다.

    영국에서는 올해 옥외광고 시장이 8.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며 일본에서는 올해 광고비용 8엔당 1엔이 옥외광고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옥외광고가 구매와 연결되는 즉각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반면 상점 내 광고는 구매와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매력이다.

    세계적 대형 할인업체 월마트에 찾아오는 매주 1억 3,800만명은 광고사로서는 놓칠 수 없는 고객이다. 따라서 대형 광고사들은 상점 내 광고 전문대행사를 속속 인수하고 있다.

    미국 대형 광고회사 사치&사치는 올해 상점 내 광고 전문대행사를 인수, 이름을 사치&사치엑스로 바꿨다.
    영국의 광고사 미디어스퀘어도 쿠트를 31%의 프리미엄을 주고 샀다. 이들이 주목하는 광고매체는 쇼핑수레와 상점 내 TV광고.

    미국 매사추세츠의 소매업체 Stop&Shop은 쇼핑수레에 소형컴퓨터를 설치,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찾거나 또는 백화점에 주문을 낼 수도 있도록 만들었다. 또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MP3플레이어 설치를 고려중이다.

    그러나 광고에 많이 노출된 소비자가 옥외광고를 설치물 정도로 여기는 ‘벽지효과(Wallpaper effect)’가 나타날 수 있고 상점 내 TV광고는 반복에서 오는 지루함과 다국적기업의 경우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를 상대로 한 광고캠페인을 시작할 수 없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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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실사장비업계 “전시회 특수를 잡아라”
  • 실사장비업계 “전시회 특수를 잡아라”
    코사인전 앞두고 신기종 출시 ‘봇물’


    사인업계 최대의 행사인 코사인전을 앞두고 실사장비업계가 경쟁적으로 신기종을 출시하면서 벌써부터 업체간 시장선점 쟁탈전이 불을 뿜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아이, 마카스시스템, 코스테크, 태일시스템, 장은테크 등 주요업체들이 코사인전에 맞춰 대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성교역, 화인테크 등 대형장비업체들도 신제품 출시 대열에 가세했다.

    실사장비업체들은 코사인전 특수로 매출부진을 만회하고 시장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 아래 신제품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판촉 전략을 마련하는 등 행사를 앞두고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되는 신 장비들은 기존장비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미 기술력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고 안정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코사인전에서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이렇다할 장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2.5m폭 이상 중대형 장비, UV경화 프린터 등 지난해 행사를 잇는 연장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수막시장 쟁탈전 ‘가열’ = 이번 코사인전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현수막출력전용장비가 대거 출현한다는 점이다.
    디지아이, 마카스시스템, 코스테크, 태일시스템, 장은테크 등 메이저 장비업체들이 하나같이 ‘현수막전용’을 내걸고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이들 장비가 이번 코사인전의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업체들이 이같이 현수막장비를 전면으로 내세운 데는 올 한해의 시장흐름이 솔벤트 장비에 대한 기대감과 거품이 빠진 대신 JV4, 하이파이젯프로2, RJ-8000(8100) 등 엡손 계열 피에조방식프린터가 시장을 주도하는 등 실사시장이 현수막 중심의 지형도를 그리고 있기 때문.

    관련업체의 한 관계자는 “국내실사시장의 중요한 축은 역시 현수막 시장”이라면서 “일반 간판업자들도 현수막장비를 도입하는 추세인데다 수나염, 열전사 현수막제작업체, 노바젯 유저 등 잠재수요가 아직까지도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눈에 띄는 대형장비 ‘첫선’ = 이번 행사에서는 이례적으로 고가의 대형장비 여러 종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올해 대형장비시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현수막 시장과 별도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좀처럼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대형장비업체들도 직접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

    지난해 참가하지 않았던 대형장비업체인 거성교역과 화인테크가 나란히 참가해 각각 세계적인 라지포맷프린터 제조업체인 누어 마이크로프린터스와 사이텍스 비전의 새 장비를 선보인다.

    두 업체 모두 생산성이 월등히 향상된 장비를 내놓는데 거성교역은 누어 마이크로프린터스의 5m폭 UV용 실사출력기 ‘엑스페디오’를, 사이텍스 비전의 국내총판인 화인테크는 시간당 최대 400㎡까지 출력할 수 있는 놀라운 생산성을 갖는 ‘터보젯’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끈다.

    ▲UV경화 평판프린터의 향연 = UV경화 평판프린터의 출품도 두드러진다.
    기존의 국산장비업체들이 참가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국산장비가 가세하고 수입산 UV경화 평판프린터가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는 등 UV경화 평판프린터 업체들간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국내 UV경화 평판프린터시장의 포문을 연 국산장비제조업체 하이퍼닉스, 일리정공을 필두로 IP&I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UV경화 평판프린터 ‘레보-160’을 선보이고, 마이크로큐닉스는 더스트의 2.5m폭 장비 ‘Rho-205UV’를 출시한다. 거성교역은 누어마이크로프린터스의 3.2m폭 롤&평판 겸용제품 ‘템포’를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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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주간선축 버스광고 물량 쪼개지나…
  • 주간선축 버스광고 물량 쪼개지나…
    협의회, 기존 사업권 인정 분위기… 서울시 승인 여부에 ‘관심’

    그동안 갖가지 루머와 신경전으로 과열 혼탁 양상으로까지 치닫던 서울시 입찰 주간선축 버스(726대)의 외부광고 사업권과 관련해, 차출 대수의 기존 사업권을 인정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힐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업자 선정권자인 협의회는 지난 10월30일 모임을 갖고, 선정 방안에 대해 격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일단 협의회 지도부를 믿고, 밀어주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는 전언이다.

    현재 협의회 지도부는 차출 대수의 기존 사업권을 남은 계약기간 동안 인정해주는 방안을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 버스사업자 관계자는 “협의회 모임 결과, 차출된 물량의 기존 사업자 권리를 인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며 “하지만 서울시에서 제동을 걸 개연성이 있는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선정권자인 협의회는 버스개혁시민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자체 방침을 결정한 후, 그 안을 10일까지 서울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선정 방안에 대한 계약 승인권을 갖고 있다.

    협의회 지도부가 밀고 있는 방안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입찰 주간선축 726대 중 420여대 물량을 보유한 서울신문이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주간선축 노선을 중심으로 한 패키지 판매로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관계자는 “우리는 일관되게 권역별 컨소시엄사 자체가 현물(버스) 출자 개념이 크기 때문에, 차출당한 물량에 대한 기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켠에서는 여전히 “이 방안이 어떻게 공정한 방식이냐”라며 “시에서 일관되게 공정한 방식으로 선정토록 하겠다고 한 만큼,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향후 운수회사와 사업자간 계약이 종료되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방향제시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모 매체사 사장은 “올해말 계약이 종료되는 회사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조속히 신규 계약에 대한 방침을 제시해야 불필요한 소모전을 막을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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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서울시 ‘2004 좋은간판’ 설치부문 총 9편 시상
  • 서울시 ‘2004 좋은간판’ 시상

    설치부문 \'生’s\'(생스) 금상 영예... 총 9편 상금?상패 수여
    올해 신설된 창작부문에서는 22점이 수상의 기쁨 맛봐


    서울시가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는 ‘올해의 좋은간판’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달 25일 시청 본관 태평홀에서 열렸다.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설치부문에는 영예의 금상을 차지한 \'生’s\'(생스, 강남구 신사동)를 포함해 모두 9편의 수상작들에게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生’s\'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색상 및 디자인, 아이디어 등에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어 영예의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부터 신설된 창작 부문에서는 주성용(26?연세대학교 대학원)씨의 출품작이 학생부 금상을 차지했으며, 일반부 금상에는 박현숙(40?노원구 월계동)씨의 작품이 선정되는 등 모두 22점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2004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특이할 점은 전체적으로 간판의 다양한 서체 및 색감, 디자인, 아이디어 등에서 문자형 중심의 간판들이 많이 출품됐다는 점이다. 수상작들은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전시되며, 11월말 열리는 코사인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들은 다음과 같다
    이민영 기자

    ‘2004 서울시 좋은간판’ 수상작
    ■설치부문
    금상(1점)
    ▲광고주: 生’스 ▲제작사: 중앙광고 ▲소재: 강남구 신사동
    은상(2점)
    ▲광고주: 캘리롤 ▲소재: 관악구 신림동
    ▲광고주: 테라스에서 ▲제작사: 노아광고 ▲소재: 관악구 봉천동
    동상(3점)
    ▲광고주: 실크로드 ▲제작사: G.F 디자인 ▲소재: 구로구 고척1동
    ▲광고주: 포토앤스 스튜디오 외 ▲제작사: 디자인외길 ▲소재: 강남구 논현동
    ▲광고주: 행복한나눔 ▲제작사: 그린미디어 ▲소재: 강남구 청담동
    장려상(3점)
    ▲광고주: 촛불1978 ▲제작사: 대한기획 ▲소재: 중구 예장동
    ▲광고주: 평안섬유 ▲제작사: 간판척척 ▲소재: 동대문구 휘경2동
    ▲광고주: 보스턴산부인과 ▲제작사: 동인광고 ▲소재: 노원구 하계동

    ■창작부문
    일반부 금상(1점)
    ▲공모자: 박현숙 씨(40, 노원구 월계동 556)
    학생부 금상(1점)
    ▲공모자: 주성용 씨(26?연세대학교대학원 건축공학전공, 관악구 신림9동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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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클리어채널, 국내 옥외사업 진출 재개 움직임
  • 클리어채널, 국내 옥외사업 진출 재개 움직임
    10월초 서울사무소 개설… 내년엔 사업 본격 나설 듯
    업계, “다국적 옥외대행사 진출로 경쟁 격화될라” 촉각

    다국적 옥외광고 대행사인 클리어채널이 최근 국내 옥외광고 사업 진출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옥외 업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클리어채널은 지난 10월초 서울 삼성동에 서울사무소를 1년 반 만에 다시 개설하고 국내 시장에 대한 마케팅 조사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데코가 국내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터라 클리어채널의 국내사업 진출 재개는 이미 예견됐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클리어채널이 세계적인 옥외광고 대행사라는 점에서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국내 업체와 다국적 매체사의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특히 클리어채널이 국내사업 재개의 첫 타깃으로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서울시 입찰 주간선축 버스광고 사업권을 겨냥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버스광고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진위 파악에 나서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옥외 업계의 한 관계자는 “클리어채널이 최근 국내 옥외광고 사업을 재개하면서 서울시 입찰 주간선축 사업권을 첫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소문이 몇몇 광고대행사에 돌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사업권과 관련해) 클리어채널이 사업자 선정권자인 협의회가 S사에 수의계약으로 사업권을 주기로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 파악에 나섰으며 법률적인 검토까지 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클리어채널이 입찰 주간선 버스광고를 확보, 이를 기반으로 타 매체 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사업 영역 확대를 시도할 것이란 소문으로까지 일파만파 커진 상황이다.

    이같은 소문과 관련해 클리어채널 서울사무소 책임자인 이승훈 이사는 “10월초 서울사무소를 다시 열었고, 한국 옥외광고 시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입찰 주간선축 버스광고 사업에 대해서도 검토한 것은 사실이며, 공개 입찰에 나오면 사업성 검토를 해 입찰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하지만 법률적인 문제 제기에 대해선 검토한 바가 없다. 소문이 다소 부풀려진 것 같다”며 “지금은 어디까지나 시장을 스터디하고 있는 정도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클리어채널은 서울사무소를 통해 일단 올해 말까지 한국 옥외 시장에 대한 조사 및 스터디를 한 후, 내년쯤 입찰에도 참여하고 좋은 매체 인수에도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국계 다국적 옥외 대행사인 클리어채널은 현재 인천공항 전담 대행사인 애드스카이코리아에 지분참여 형식으로 국내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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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인터넷 포털, 마케팅 전쟁 뜨겁다
  • 인터넷 포털, 마케팅 전쟁 ‘핫(Hot)! 뜨거~’
    ‘넷心’ 잡기에 총력… 옥외 캠페인이 성공의 열쇠
    엠파스, 네이버 등 톡톡한 광고효과로 ‘흐믓’

    인터넷 포털 업체들이 벌이는 옥외광고 경쟁이 갈수록 뜨겁다.
    이는 관련 시장이 NHN, 다음 등 기존 강자에 이어 최근들어 대기업들이 잇따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마켓셰어 늘리기에 본격 나서면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포털 업체마다 경쟁적으로 게임 사이트를 오픈하거나 개편하는 등 주력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이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필요성이 커진 것도 한 요인이다.

    특히 포털 업체들은 옥외광고가 ‘넷(net) 세대’로 통하는 청소년 및 젊은층의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광고비 대비 효과가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옥외광고를 십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넷심’ 잡기에 나서는 게 이제는 하나의 패턴으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다. 옥외광고가 홍보 캠페인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키로 인정받고 있는 것.

    광고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이제는 포털 업체들이 새로운 서비스나 게임을 런칭 할 때, 자연스럽게 버스 등 옥외 매체를 주요한 캠페인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엠파스 게임사업부가 버스광고를 메인으로 선택한 ‘맞고 광고’를 통해 톡톡한 광고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털 업체들의 교통 광고를 중심으로 한 옥외광고 경쟁에 불을 지폈다.

    엠파스 관계자는 “역으로 TV 등 4대매체가 아닌 버스를 메인으로 선택해 적은 예산으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추세의 연장선에서, 최근에는 NHN이 벌이고 있는 ‘G-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NHN은 조인성과 이나영이라는 빅모델을 내세운 ‘G-캠페인’을 통해 게임 포털인 한게임 띄우기에 나섰다.

    현재 서울시내 버스 물량 200여 대와 지하철 차내 및 와이드컬러, 중앙차로 버스쉘터 등 다양한 옥외매체를 통해 ‘G’가 새롭게 개편된 한게임 사이트의 상징코드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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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6·8호선 전동차내 입찰 또다시 유찰
  • 6·8호선 전동차내 입찰 또다시 유찰
    사업 공백 장기화 우려
    업계, “예가조정 없는 재입찰은 무의미”

    서울 2기 지하철 6호선과 8호선 전동차내 광고권의 새 사업자 선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 공백이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29일 해당 대행권에 대한 재입찰을 실시했지만 참가 업체 모두 예가 미만으로 투찰해 2건 모두 유찰됐다고 밝혔다.

    6호선 입찰에는 우주사와 지엠물산이 참가했으며 8호선에는 스타애드컴과 동은광고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들을 상대로 한 수의시담마저도 견해차만 확인한 채 최종 결렬되면서, 사업권 향방이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6호선과 8호선의 매체 가치와 현 경기상황을 감안해 과감한 예가조정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새 사업자가 쉽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복권판매대 상단 광고대행 입찰에서는 3년간 사용료로 5,500만원을 제시한 동은광고가 사업권을 차지했다. 해당 광고물량은 2기 지하철 역구내 40대다. 뒤이어 있은 5,8호선과 6,7호선 전동차 출입문 광고대행 입찰 또한 모두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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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제일기획, ‘2004광고연감’ 출간

  • 제일기획, ‘2004광고연감’ 출간

    제일기획(대표 배동만)이 지난 1년 동안의 광고업계 동향과 각종 광고관련 정보를 담은 ‘2004광고연감’을 최근 펴냈다.

    이번에 출간된 ‘2004광고연감’은 국내외 주요 광고상 수상작을 모은 ‘화보편’을 비롯해 ▲2003년 광고산업 및 업계의 흐름을 분야별로 정리한 ‘현황편’ ▲국내외 광고관련 회사와 매체사, 문헌정보 및 통계 등을 수록한 ‘자료편’ ▲국내 광고인의 정보가 수록된 ‘인명록’ 등 크게 네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광고연감은 지난 1979년 첫선을 보인 이후 25년간 국내 광고업계의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교보문고를 비롯한 대형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120,000원이다.
    문의: 02)3780-2092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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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코엑스, 한디협회원사에 부스료 ‘10% 인하키로’
  • 코엑스, 한디협회원사에 부스료 ‘10% 인하키로’
    해외바이어 초청시 호텔지원도 약속

    ‘코사인2004’를 앞두고 협상을 벌였던 코엑스와 한국디지털프린팅협의회(대표 용성우, 이하 한디협)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최근 한디협에 따르면 회원사 참가시 부스할인, 해외바이어 초청시 호텔제공 등 한디협의 요구사항을 코엑스 측이 수용했다.

    이에 따라 이번 코사인전에 참가하는 한디협 소속 회원사들은 부스료의 10%를 할인받게 됐다. 지난해 행사 불참업체에 대한 비용 차등적용은 하지 않기로 했다.

    코엑스 측은 또 전시 기간 중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업체에 한해 한 업체당 한 개의 룸을 제공키로 했으며 한디협 홍보부스를 비롯해 기술세미나 장소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헌 사무처장은 “코엑스 측과 여러 차례의 의견조율을 거친 끝에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왔다”면서 “주최 측인 코엑스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회원사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사인전에 맞춰 개최될 예정인 기술세미나도 HP, 엡손, 무토 등 외국 제조메이커가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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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코사인전 미리보기 / 오일장비부터 열전사기 장비까지
  • 현수막 출력장비시장 ‘앗 뜨거!’‘

    현수막시장을 잡아라!’
    이번 코사인전 실사장비업계의 핫이슈는 ‘현수막전용장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아이, 마카스시스템, 코스테크, 태일시스템, 장은테크 등 대부분의 메이저 장비업체들이 한결같이 ‘현수막전용’을 내건 신기종을 전면으로 배치하고 있기 때문인데, 현수막 제작에 알맞은 저렴한 잉크 및 장비가격, 작업공정의 단순화, 뛰어난 발색과 내구성 등 저마다 다른 강점을 내세운 것이 차이라면 차이다.

    현수막전용 오일장비 ‘OJ-62’로 짭짤한 재미를 봤던 디지아이는 OJ-62의 후속모델인 6색 잉크의 ‘OJⅡ-1906P’를 전면으로 부각시켜 OJ-62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빅잉크시스템을 장착한 JV4-160으로 바람몰이에 한창인 마카스시스템은 미마키의 신제품 ‘JV22-160’을 출품한다. 4색 더블헤드를 장착한 고속, 고화질의 수성안료장비로 저가형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장은테크도 몇 개월에 거친 테스트를 완료하고 이번 전시회에서 현수막을 비롯한 일반 사인시장을 타깃으로 한 노바젯1000i 사인버전을 내놓는다. 노바젯1000i 오리지널 버전과 달리 저가형 잉크 솔루션을 채택했으며 저렴한 장비, 잉크가격을 무기로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스테크와 태일시스템은 나란히 ‘열전사기’에 포커스를 맞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업체 모두 열전사 방식의 강점인 뛰어난 발색과 배면효과, 내구성 등은 그대로 살리고 제작공정을 단순화 시킨 제품을 출시한 것.

    코스테크는 일반 실사출력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터널방식 전사기 ‘크린배너’를 출시하며 태일시스템은 이미지 출력부터 열처리의 과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열전사기를 내장한 현수막제작전용 실사출력기 ‘디젠 1377TX’를 선보인다.

    현재 수성안료장비의 ‘빅 3’인 JV4, 하이파이젯프로2, RJ-8000(8100 포함)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장비가 대거 가세하면서 향후 관련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높은 생산성의 대형장비 ‘눈길’
    거성교역- 엑스페디오, 화인테크- 터보젯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라지포맷 프린터제조업체의 고가 대형장비를 직접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년에는 참가하지 않았던 대형장비업체 거성교역과 화인테크가 나란히 참가해 새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

    거성교역이 출품하는 UV경화 평판프린터 ‘템포’, 5m 초광폭에 150㎡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엑스페디오’ 그리고 화인테크가 전시하는 사이텍스 비전의 ‘터보젯’ 모두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장비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텍스 비전 ‘터보젯’ 선보여
    시간당 최대 400㎡의 놀라운 생산성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하는 화인테크는 국내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양면출력에 강점을 지닌 장비 ‘엑셀젯플러스5’와 함께 ‘터보젯’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텍스 비전이 지난해 10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SGIA에서 첫선을 보인 터보젯은 150개의 프린트 헤드를 장착해 시간당 최대 400㎡까지 출력할 수 있는 놀라운 생산성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장비. 스크린·옵셋 인쇄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속도, 비용절감, 인쇄품질, 컬러범위를 실현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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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애드미러 VS 이미지, 변색소재 권리분쟁 ‘3라운드’
  • 애드미러 VS 이미지, 변색소재 권리분쟁 ‘3라운드’ 돌입
    당사자간 분쟁의 \'불똥\' 제작사들로 확산될 기미

    애드미러, “제작사들 타사제품 써서 완성품 만들면 책임 물을 것”
    이미지, “아직 재판 안끝난 만큼 단정할 수 없다”


    주·야간 변색소재 ‘듀플렉스’를 생산하는 애드미러(대표 안의선)와 ‘체인지홀’을 생산하는 이미지(대표 조정웅)간 권리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불똥이 제작업계로 옮겨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당초 영업과정에서 불거진 가처분 신청으로 시작된 두 제조업체간 법적 공방은 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로 일단락된 양상이다. 그러나 판결의 내용에 비춰 해당 변색소재의 권리와 관련된 분쟁은 오히려 확산될 개연성이 높은 실정이다.

    양사간 분쟁은 지난해 4월 이미지가 애드미러를 상대로 영업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내면서 불거졌다. 애드미러는 이에 맞서 이미지를 상대로 실용신안침해 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 1라운드 공방은 서울지방법원이 이미지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애드미러의 손을 들어 줌으로써 애드미러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는 상황이 반전됐다. 이미지는 곧바로 항소했고 항소심을 다룬 고등법원에서 1심 결정을 번복, 애드미러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은 ‘다중 디스플레이 광고간판’(듀플렉스의 실용신안 출원 명칭)의 완성품에 관한 것이고, 채무자(이미지)는 광고간판에 들어가는 광고문안 필름에 대응하는 광고용 소재필름 ‘체인지 홀’을 생산하여 광고간판 제작업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을 뿐”이라며 “체인지 홀은 유사한 작용효과를 갖는 원웨이비전 필름의 경우와 같아 ‘다중 디스플레이 광고간판’ 생산에만 사용되기는 어렵다”고 애드미러측이 신청한 가처분을 기각하는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체인지홀은 다중 디스플레이 광고간판 제작용도가 아닌 일반 광고필름 용도로는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실제로 항소심 판결 이후 이미지는 1심 결정에 따라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됐던 체인지홀의 생산과 판매를 재개했다.

    그러나 이 항소심 판결로 분쟁은 오히려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법적 공방과정에서 애드미러는 색반전 광고간판 등 이미지가 갖고있던 실용신안 2건에 대해 특허법원에 기술평가 심판을 청구, 실용신안을 취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항소심 과정에서 이미지측이 애드미러가 권리를 주장하는 완성품이 아닌 소재필름을 만들어 간판 제작업자들에게 판매했을 뿐이라고 주장한 부분도 분쟁의 여지를 키우고 있다.

    애드미러 안의선 사장은 “이미지가 1심에서의 증언내용을 번복하고 2심에서 간판제작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교묘히 빠져나갔다”며 “이미지가 갖고 있던 색반전 광고간판 등에 대한 실용신안이 모두 취소된 상황인 만큼 간판제작사들은 체인지홀을 사용해 주야 색반전 광고간판을 만드는 것을 삼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고등법원에서도 완성품이 아닌 소재판매행위 자체는 권리침해가 아니지만 완성품으로 제작하는 것은 침해라고 한 만큼 제작업체들이 제작을 하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대응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미지 역시 애드미러가 자사의 실용신안을 취소시킨데 대한 대응으로 특허법원에 특허심판을 청구, 주·야 색반전 광고간판과 관련한 공방은 현재 3라운드가 진행중이다.

    이미지 관계자는 “아직 여러 건의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서 뭐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며 “지금은 미심쩍어 하는 소비자들에게 체인지홀을 활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책임각서까지 써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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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 화장품업계, 차별화 바람 타고 간판도 '바꿔, 바꿔'
  • 화장품업계 브랜드숍 확대에 간판업계 ‘가뭄속 단비’ 기대

    내년 상반기까지 600여개 점포 잇따라 개설될 예정
    기업별 브랜드숍 차별화 바람 타고 간판도 차별화


    국내 화장품 업계가 시대적인 유통구조 변화에 편승, 기업별 브랜드숍(자사 브랜드 제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유통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우리 간판 제작업계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화장품업계의 초저가 브랜드인 미샤와 더페이스샵은 불경기를 틈타 지난해부터 브랜드숍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400여개의 점포를 확장한 상황. 반면 기존에 여러 회사 제품을 판매하던 종합화장품 전문점은 줄어들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이같은 추세에 따라 시급히 유통구조를 개선, 자사제품 직거래숍인 브랜드숍을 잇따라 내놓고 세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1위인 태평양의 휴플레이스를 시작으로 업계 2위인 LG생활건강이 뷰티플렉스를, 중견업체인 한불화장품과 소망화장품은 스타일랩과 뷰티크레디트를 내놓았다.

    휴플레이스는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빠른 속도로 150여개 점을 개설했으며 연말까지 300여개 점을, 뷰티플렉스는 10여개 점을 개설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230여개를, 뷰티크레디트는 11일 노량진점과 광명점 개설을 시작으로 2005년 상반기까지 50여개 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반면 초저가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샤는 올 연말까지 70여개 점을, 더페이스샵은 50여개 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화장품 업계에는 600여개의 브랜드숍이 속속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화장품 업계가 경쟁적으로 브랜드숍을 개설함에 따라 많은 양의 간판 수요도 기대된다.

    다만 브랜숍의 경우 기업의 통합된 사인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한 기업의 물량은 몇 개의 제작업체에서 통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장품 업계는 공통적으로 브랜드숍을 선보였지만 각 브랜드별 차별화를 선언하면서 그 특성이 간판에 도드라지게 표현되고 있다.

    휴플레이스는 간판에 밝고 깔끔한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처음에는 알루미늄 복합패널 바탕에 고무스카시 문자를 활용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현재는 흰색 바탕의 플렉스 간판을 채택하고 있다.

    휴플레이스보다 브랜드숍을 뒤늦게 선보인 뷰티플렉스는 간판에 네일아트나 색조화장품같은 고급스러움과 컬러를 강조한다. 파사드 전체를 활용, 강렬한 분홍색을 바탕으로 썼으며 고급스러운 아크릴 스카시 문자를 사용했다.

    뷰티크레디트는 간판 바탕으로 인조대리석을 사용하고 갈바 채널문자를 사용해 상호를 표현했다.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플렉스 간판을, 더페이스샵은 네온을 간접조명으로 한 갈바 채널문자로 간판을 꾸미고 있다.

    LG생활건강 ISM팀 관계자는 “화장품 유통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변하면서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는 브랜드숍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시선을 끌수 있는 점포의 간판 및 인테리어에 차별화를 기하는 디자인과 아이템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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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 대형 LED전광판 제조업계, 시장개척 ‘기지개’
  • 대형 LED전광판 제조업계, 새로운 시장 만들기 ‘기지개’

    버티컬 타입 전광판 곧 출시 예정… 신규 수요 창출에 승부수
    업계, “가격보다 기술력으로 경쟁해야 할 때” 목소리 높아

    국내 대형 LED전광판 제조업계가 극심한 불황과 업체간 출혈 경쟁으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최근 몇몇 업체가 대형 풀컬러 버티컬형 전광판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장 만들기에 본격 나설 조짐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전광판 제조사인 H사와 J사 등 몇몇 업체가 버티컬 타입의 투명 전광판을 개발해 곧 시장에 선을 보일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해 J사 관계자는 “현재 제품 개발을 완료한 단계며, 테스트 중에 있다. 이르면 내년 3월쯤에 현장에 설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사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 기존 타입의 대형 전광판에 대한 신규 수요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기존 것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질 필요가 있다”며 “(이 전광판이) 상대적으로 경량이이서 설치 범위가 확대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좋아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H사 관계자는 제품개발에 대해 묻자, “신제품에 대해 지금은 뭐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니, 이해 해 달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업계 일부에서는 이같은 전광판 개발 움직임에 대해 “지금은 대형 전광판 제조시장이 워낙 꽁꽁 얼어 붙어있는 터라,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기가 좀처럼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펴고 있다.

    실제로 국내 대형 전광판 제조시장은 그야말로 최악의 위기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만큼, 신규 수요가 발생할 여지가 적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그렇다보니 신규 물량이 입찰을 통해 나오기라도 하면, 업체간 출혈 경쟁이 심화돼 최소한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기도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업체가 많다.

    또한 기술력이 아닌 가격경쟁으로 흐르다 보니, 연구개발 투자에도 여력이 없어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신규 물량이 거의 없을 뿐더러, 나오더라도 대부분 경쟁 입찰인데 가격 덤핑이 도를 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형 버티컬타입의 전광판 개발 기술과 관련해서도 이미 수년 전 외국에서 선보인 기술을 국내에 들여온 수준 정도라며 차원이 높은 것은 아니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모 업체 관계자는 “(한 쪽에선) 신개념 전광판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사실 이것은 애플리케이션의 일종”이라며 “블라인드 컨셉을 전광판에 응용한 정도로 보면 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처럼 엇갈린 시각에도 불구하고, 대형 전광판 제조업계에서는 현재의 위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시급한 상황. 가격 경쟁보다는 기술력 경쟁이 필요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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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 광주에 ‘LED밸리’ 조성
  • 광주에 ‘LED밸리’ 조성
    2008년까지 1,100억 투입… 100여개 LED 업체 입주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에 ‘LED(발광다이오드)밸리’가 조성된다.
    광주시는 지난달 22일 “광산구 첨단산단에 내년부터 2008년까지 모두 1,100억원을 들여 LED관련 업체 100개가 들어서는 LED밸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첨단산단 9만3천평 부지에 한국광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조명산업 연구기술센터’를 건립하고 LED제품의 생산은 물론 판매단지까지 모두 한군데 모아진 세계적 수준의 LED 밸리로 키운다.

    여기에 들어설 100개 기업은 다른 지역의 기업을 이전시키거나 재정 지원을 통해 신규 창업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또 이들 기업이 관련분야의 전문인력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역내 대학의 광(光)산업 관련학과와 함께 산·학캠퍼스를 운영하고 공동 마케팅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또 물류센터 기능을 갖춘 공동비즈니스센터도 건립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이 LED밸리에서 2007년부터는 본격 상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최소한 10개 이상의 일류급 상품을 만들어 연간 1조원대 매출을 올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D 밸리 건립지’는 1995년 첨단과학산업단지 첫 분양 때 LG전자(주) 등 LG그룹 계열사가 분양받았으나 사업을 미루고 있는 부지를 되돌려 받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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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호>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 효과 ‘톡톡’
  • 광산업진흥회,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 효과 ‘톡톡’
    협회 차원의 해외마케팅 모범 사례 평가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기태, 이하 진흥회)가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톡톡한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실시된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는 글로벌광통신, 고려오트론, 신한포토닉스, 옵테론, 엘시스텍 등 광주지역 11개 광산업 관련업체가 참가했다.

    진흥회측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광산업 분야의 투자 확대처 및 신규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 개척단을 파견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7일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곳의 160여 개 업체와 바이어를 상대로 마케팅활동을 벌여 3만3,000여건이 넘는 상담 실적에 6,700여건에 달하는 계약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회 관계자는 “중소·벤처 기업이 많은 광산업체 여건상, 취약 분야이면서 최우선 요구 사업이 해외마케팅 지원”이라면서 “이번 개척단 파견의 성과가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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