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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블루버스에 LCD모니터 광고 전개
  • 블루버스에 LCD모니터 광고 전개
    레인보우광전자, 내년 5월부터 대행사업 ‘스타트’

    내년 5월부터 블루버스 차내에 LCD모니터를 이용한 광고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버스조합)은 차내 광고사업에 대한 공모 결과, 레인보우광전자가 우선사업자로 선정돼 11월 18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으로 레인보우는 블루버스 2,800여 대의 LCD 노선 번호판을 부착하는 조건으로, 버스 차내에 19인치 LCD 모니터를 설치해 광고대행 사업을 펼치게 된다.

    버스조합은 지난 10월경 불루버스의 노선 번호판을 LCD로 설치하는 계획을 세우고, 관련 사업비 충당을 위해 버스 내부광고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었다. 이번 공모에는 레인보우를 포함해 3개사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고대행 사업기간은 내년 5월1일부터 18개월 동안이다,

    버스조합측은 LCD 번호판 설치비로 5억~6억원 정도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늦어도 12월 말까지는 번호판을 모두 설치한다는 방침.

    버스조합 관계자는 “우선 LCD 번호판을 설치한다는 사전 조건 등이 충족된 다음, 광고 사업권을 부여하게 된다. 차내에 LCD모니터를 설치하는 시간을 감안해 광고사업 시작이 내년 5월로 잡혔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플랜을 갖고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 블루버스에 LCD 번호판 샘플을 달고 있어 시작 단계”라며 “많은 투자비가 드는 만큼 (사업성을) 충분히 검토해 펼치는 것이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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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1호선 광고권 입찰, 이달 중순 열려
  • 1호선 광고권 입찰, 이달 중순 열려
    전동차내와 역구내 분리해 시행할 방침

    지하철 1호선 전동차와 역구내 광고 대행권에 대한 입찰이 이달 중순 열린다.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올 12월말 기존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1호선 차내 및 역구내 광고권에 대한 입찰을 이달 중순쯤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찰 방식은 전동차내와 역구내를 분리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입찰 방침을 받고, 원가조사를 마쳐 이달 중순쯤 입찰을 치를 예정이다. 전동차내와 역구내를 분리하는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닷컴은 3년 전 열린 통합 입찰에서 120여 억원으로 사업권을 확보해, 대행 업무를 맡아왔다. 현재 광고 물량은 전동차내는 총 160량 8,440여 매며, 역구내는 9개역 1,370여 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동차내는 물량이 다소 많아 부담이지만, 역구내는 물량도 적고 비교적 좋은 역이어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현 경기상황을 감안한다면, 결국 예가 수준이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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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생산자 물가지수 조항 폐지 어떻게…
  • 생산자 물가지수 조항 폐지 어떻게…
    地公, 매체사들 공식 요청에 입장 표명

    지난 11월 8일 1기 지하철(1~4호선) 광고를 대행하는 20여 개 매체사가 연명으로 지하철공사에 보낸 생산자 물가지수 적용 폐지 공식 요청에 대해, 공사가 회신 공문을 보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옥외광고협회로 보낸 공문을 통해, 공사측은 “대행업체와 공사간의 광고대행 계약서 내용 중에서 ‘생산자물가지수 관련 조항 폐지’ 건은 현재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며 “추후 쌍방간의 원활한 광고대행 계약관리와 상호존중의 신의를 바탕으로 형평성과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일단 회신 내용이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공사가 정식 공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는 점과 신의를 바탕으로 한 형평성과 합리성 등을 감안해 최종 판단한 뜻임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물가지수 변동율 적용이 불합리한 조항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 공사가 이번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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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수성안료잉크시장 열기 ‘후끈’
  • 수성안료잉크시장 열기 ‘후끈’너도나도 ‘빅잉크시스템’ 채택
    잉크판매업체, 대리점 잇따른 제품 출시… 관건은 ‘안정성’

    요즘 수성안료잉크시장은 그야말로 총성없는 전쟁터다. 관련시장을 두고 장비공급업체와 대리점 및 딜러, 잉크판매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용량으로 잉크를 공급해 주는 이른바 ‘빅잉크 시스템’이 화두의 중심에 섰다.

    시장을 잡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대리점, 잉크판매업체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코사인전을 기점으로 관련제품을 일제히 내놓고 있는 것.

    최근 업계에 따르면 잉크테크, 레드자이언트, 이정디지탈 등 잉크업체를 비롯해 한통시스템, 탑코리아 등 대리점, 실사소재공급업체 포토사인21 등 많은 관련업체들이 새롭게 빅잉크 시스템을 출시했다.

    장비공급업체들이 잉크판매의 일환으로 무상임대하면서 업계에 확산되기 시작한 빅잉크시스템을 이제는 대리점, 잉크판매업체들이 자체적으로 판매 혹은 대여하면서 그야말로 빅잉크시스템 전성시대를 예고해 주고 있다. 상당수 업체가 진공 팩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이렇게 빅잉크 시스템이 봇물처럼 쏟아진데는 빅잉크시스템 없이는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미 소비자의 상당수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잉크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등 빅잉크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데다 이 장치를 설치하면 일정부분의 잉크판매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리점, 잉크업체 등 후발주자들이 가격경쟁력과 빅잉크시스템을 앞세워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장비판매를 바탕으로 잉크판매에서 우월적 지위를 점해왔던 장비공급업체들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경쟁이 격화될수록 시장은 다변화로 흐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들은 얼마나 원활하게 잉크를 공급하고 품질에 이상이 없는 좋은 출력물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 하는 ‘안정성’이 최대관건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리필잉크와 A/S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는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얘기다.

    잉크판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가격경쟁력, 잉크 및 빅잉크시스템에 대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극대화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레드자이언트, 진공팩 방식 ‘RBS(Redgiant Bulk System)’

    자체 브랜드 ‘잉크랑’을 전개하고 있는 레드자이언트는 대용량 벌크시스템 ‘RBS(Redgiant Bulk System)’로 잉크시장 공략에 나섰다.
    진공팩 방식으로 기포발생이 없어 안정적인 출력을 뒷받침한다는 게 이 장치의 최대강점.
    레드자이언트는 300만원의 잉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 벌크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잉크테크, 1리터 벌크시스템 ‘IBS(Inktec Bulk System)’

    잉크테크는 진공팩 방식의 벌크시스템 ‘IBS(Inktec Bulk System)’로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롤랜드, 무토 등 엡손계열 피에조 방식프린터에 적용할 수 있는 대용량 잉크공급시스템으로, 1리터 잉크 진공팩을 사용해 기포발생이 없고, 5ml 미만의 적은 잔량잉크와 손쉬운 설치 등의 장점을 갖는다. 엡손계열 피에조프린터용 벌크시스템과 함께 HP5000·5500용도 출시했다.


    이정디지탈, 도비스·치어팩 타입 벌크잉크용기 출시

    ‘DO’잉크를 공급하는 이정디지탈은 이중압력조절방식의 벌크잉크시스템 ‘도비스(Dobis: Digital Original Bulk Ink System)’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치어팩 타입의 벌크잉크 포장용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치어팩 타입의 스탠딩 포장용기는 기존 플라스틱 병의 불편함과 불안정성을 해소한 차별화된 개념의 포장용기. 이동 및 사용, 보관이 편리하고 돌림마개가 달려있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특징을 갖는다.


    포토사인21, 필터장치 장착한 대용량 잉크공급 시스템

    소재전문취급업체 포토사인21은 불순물이나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장치를 장착한 벌크잉크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번 코사인전에 참가, 현장에서 직접 출력시연을 보여 제품의 안정성을 어필하는데 주력했다.
    회사 측은 무상임대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미 30여개의 출력업체에서 이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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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새장비 1호기 도입 어디에…
  • 새장비 1호기 도입 어디에…
    터보젯, 템포, Rho 205/8W 등 불황에도 고가 대형장비 판매는 호조

    계속되는 불경기로 소비심리가 잔뜩 움츠러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고가의 대형장비 여러 대가 속속 국내에 도입돼 관심을 끈다.

    전반적으로 장비판매율이 부진한 것과 대조적으로 수억원대에 달하는 고가장비들은 오히려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거성교역에서 전개하는 누어마이크로프린터스의 엑스페디오(프로그래픽스), 템포(비쥬얼 아이)가 판매된 것을 비롯해 화인테크에서 판매하는 사이텍스 비전의 터보젯(태건광고), 마이크로큐닉스가 전개하는 더스트의 Rho 205/8W(국제와이드아트) 등 대형장비가 잇따라 설치됐다.

    장비도입을 고려해 오던 업체들이 때를 기다렸다가 업계의 이목이 한데 쏠리는 코사인전에 맞춰 장비를 들여놨기 때문인데, 행사 자체의 이슈성에 ‘국내 1호기’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톡톡한 홍보효과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의 장비도입이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경기불황과 과당경쟁으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공격행보이기 때문. 대형장비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업계 전반의 시각을 뒤엎은 결과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출력전문업체 프로그래픽스는 누어마이크로프린터스의 5m폭 UV용 장비 엑스페디오와 사이텍스 비전의 5m폭 장비 엑셀젯플러스5를 동시에 들여놓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업체. 이번의 새 장비 도입으로 경쟁력을 높여 대형실사시장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각오다.

    시간당 400㎡ 출력이라는 놀라운 생산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사이텍스 비전의 터보젯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소재한 태건광고에 도입됐다. 이 회사 고철환 차장은 “생산성이 높고 출력품질이 우수해 우리가 주력으로 하는 차량광고에 접목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 과감하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누어마이크로프린터스의 평판장비 템포와 더스트의 Rho 205/8W도 이번 코사인전을 기점으로 각각 국내 1호기가 도입돼 UV경화 평판프린터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3.2m폭의 초광폭 평판출력기인 템포는 D사, H사 등 그간 여러 업체에서 도입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끝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한 디지털 비쥬얼 마케팅 전문업체인 비쥬얼 아이에서 최종적으로 도입을 결정하면서 비로소 국내 1호기가 탄생했다.

    이 회사 마케팅팀 조남언 부장은 “클라이언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새 장비를 도입키로 하고 여러 장비를 비교 검토했다”면서 “소재 호환성이 좋고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가 가능하다는 장점 등으로 UV경화 평판프린터인 템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스펙트라 최신헤드 장착, 화이트 더블잉크 채용 등을 장점으로 하는 더스트의 UV경화 평판프린터 Rho 205/8W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한 고품질출력전문업체 국제와이드아트가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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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솔벤트플로터시장 ‘내년엔 뜰까’
  • 솔벤트플로터시장 ‘내년엔 뜰까’
    중저가형 솔벤트플로터 대거 등장

    코사인전을 기점으로 새장비가 쏟아져 나오고 가운데 실사장비업체들이 고성능에 가격을 대폭 내린 솔벤트장비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솔벤트장비를 주력으로 취급하는 디지아이, 재현테크를 비롯해 태일시스템, 마카스시스템, 동방박사 등이 기존 모델보다 낮은 가격대의 장비 혹은 보급형의 중소형 솔벤트 장비를 내놓았다.

    올 한해는 현수막시장이 엄청난 호황을 누린 반면, 솔벤트시장은 당초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 업체들은 가격부담을 대폭 낮춘 중저가형 장비로 침체기에 빠진 솔벤트시장의 활로를 찾겠다는 생각이다.

    한 업체의 관계자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생활형 광고물에 해당되는 현수막이 활황을 맞은 것과 대조적으로 고가·고품질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솔벤트시장은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면서 “올 한해 고전한 관련업체들이 솔벤트장비 대중화의 걸림돌 가운데 하나인 장비 및 잉크가격 부담을 줄인 새 제품으로 내년시장 채비에 나서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미 기존에 다양한 솔벤트 제품군을 전개하고 있는 디지아이는 신모델 ‘VTⅤ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구모델보다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 VT4 보다 10% 가량 낮은 가격이다.

    인피니티 시리즈를 전개하는 재현테크는 1.5m폭의 저가형 모델 ‘YF-6150Ⅲ’을 출시했다. 가격이 수성안료장비와 비슷한 수준인 2,000만원대로 탁월한 가격경쟁력이 최대무기다.

    이 회사 이갑희 부장은 “자아 XJ-126 300dpi 신형헤드를 장착해 성능은 높이고 가격부담은 크게 낮췄다”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군으로 내년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태일시스템은 TJ-1880, SJ-1000에 이어 보급형의 새 솔벤트 장비 ‘TJ-1560’을 출시했다. 자아 126 신형헤드를 장착한 1.56m폭의 중소형으로 이 장비 역시 수성안료장비 수준인 1,780만원이다. JV3-250SP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마카스시스템도 저가형 모델로 JV3 시리즈의 미들 사이즈인 4색 더블헤드를 장착한 ‘JV3-75SPⅡ’를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플로라의 국내총판인 동방박사는 국내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의 동급장비보다 가격경쟁력이 월등히 높은 3.2m폭의 중대형 장비 ‘HJ 3204’ 등을 중심으로 솔벤트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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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현수막 열전사기의 ‘열기’ 뜨겁다
  • 현수막 열전사기의 ‘열기’ 겨울 녹일까
    코사인전 기점으로 관련제품 봇물

    현수막장비시장의 활황과 맞물려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전사 작업공정을 단순화시킨 ‘현수막 열전사기’가 대거 등장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수막출력장비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코스테크, 마카스시스템, T.P.M, 태일시스템 등이 전사 작업공정을 단순화시킨 이른바 ‘현수막 열전사기’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 일반적인 현수막출력장비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자체에 열전사기가 내장된 실사출력기도 출시됐다.

    기존의 열전사 방식이 전사지에 출력한 후 커팅하고 이를 다시 현수막원단에 포개 대형 열전사기로 전사하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방식이었다면, 이들 현수막 열전사기는 출력기에서 나온 출력물이 곧바로 열전사기를 통과하면서 전사 작업이 완료되는 원스톱 방식. 이렇게 작업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데다 탁월하고 독특한 발색, 배면효과, 내구성 등 나염 및 열전사 방식의 특징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사나 나염으로는 표현이 불가능했던 다양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면서 이들 방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는 얘기.
    출력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열전사기는 코스테크, 마카스시스템, T.P.M에서 선보였다.

    코스테크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비가압식 터널방식 전사기 ‘크린배너’를 지난 5월 DPG쇼에 이어 이번 코사인전에서 본격 선보이면서 시장개척에 나섰다.

    이 회사 홍재기 부장은 “크린배너를 활용하면 기존 실사현수막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면서 “이름에서 드러나듯 크랙이나 얼룩, 변색이 없는 깨끗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발색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마카스시스템은 이번 코사인전에서 4색 더블헤드를 장착한 고속, 고화질의 수성안료장비 ‘JV22-160’에 열전사기를 부착해 ‘다이렉트 전사잉크젯 플로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대대적인 판촉전을 펼쳤다.

    현수막소재제조업체 T.P.M도 외장형 열전사기를 내놓고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태일시스템은 열승화 장치를 자체 내장한 실사출력기를 내놓은 경우. 제품명은 ‘디젠1377TX’로 회사 측은 전처리 되지 않은 저가의 폴리에스테르 계열 현수막 소재에 직접 출력할 수 있는 등 소재제한의 한계가 없어 경제적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이렇게 현수막 열전사기가 잇따라 출시된 데는 실사시장이 JV4, 하이파이젯프로2, RJ-8000(8100) 등 엡손 계열 피에조방식프린터를 주류를 이루는 현수막 중심의 지형도를 그리고 있기 때문.

    관련업체들은 현수막출력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출력업체, 수나염 및 열전사 현수막제작업체 등 잠재수요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들은 열전사기를 단품판매하거나 실사출력기와 함께 패키지로 묶어 파는 판매전략 등으로 현수막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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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알루미늄 채널이 뜬다!
  • 알루미늄 채널이 뜬다!
    부식 없고 견고… 가볍고 저렴한 가격도 장점
    프레임 제작업계 방향전환 서두른다

    “2005년 간판의 트렌드는 알루미늄 채널이다”
    사인트렌드가 기존 플렉스 간판에서 입체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갈바나 스텐인리스 채널의 단점을 해소한 알루미늄 채널류 간판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 채널은 가격이 기존 스테인리스나 갈바 채널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하다는 점과 녹이 슬지 않고, 가공이 용이해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고, 채널의 무게가 가벼워 시공이 편리하며 경도 또한 높아 광고주, 간판제작사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간판제작사 대건기획 백동춘 사장은 “입체형 간판의 추세가 현실화되면서 간판 제작자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녹이 슬지 않으면서 가볍고 시공이 편리한 알루미늄 채널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채널 전문제작업체 빛글의 박시몽 과장은 “광고물 규제가 강화되면서 광고주 및 간판제작자들이 채널류 사인물을 찾고 있는 가운데 기존 갈바나 스테인리스가 지닌 단점들을 극복한 알루미늄 채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2005년에는 알루미늄 채널의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알루미늄 채널사인도 양산체제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런 추세와 더불어 플렉스 간판프레임을 제작하던 프레임제작 업체들도 서서히 알루미늄 채널로의 체질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간판프레임 제작업체들은 그동안 플렉스 간판프레임 가격이 떨어질대로 떨어져 적정마진 없이 손해를 보는 장사를 하고 있어 요즘들어 많은 업체들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발빠른 업체들은 알루미늄 채널 제작으로 체질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대지후레임 허용선 사장은 “적정마진 없이 가격경쟁으로 치닫는 플렉스 간판은 이제 재미없는 시장이라고 본다”며 “주변의 몇몇 업체들이 낮은 간판프레임 가격 부담으로 쓰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입체형 사인이 대두되는 가운데 프레임 제작 공장들은 시장성 있는 알루미늄 채널쪽으로 체질개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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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아크릴 가격인상 ‘끝이 없다’
  • 아크릴 가격인상 ‘끝이 없다’
    올들어 4번째… 당분간 지속될 듯

    아크릴과 PC(폴리카보네이트)의 가격 오름세가 하늘높은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이달부터 아크릴과 PC의 공급가격이 또 올라 관련업계가 긴장하며 그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제조업체마다 인상폭과 횟수는 다르지만 연초부터 평균 4차례쯤 올라 아크릴은 20% 정도, PC는 25~30%정도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아크릴 공급업체가 최근 한달동안 도매업체에 공급한 가격을 보면 보름전 1㎏에 3,420원 했던 투명아크릴 가격이 3,610원으로 190원(5.7%) 올랐고 이달들어 3,710원으로 100원(2.9%)이 추가로 인상됐다.

    투명PC는 보름전 4,920원이던 것이 5,360원으로 440원(8.9%) 올랐고 이달에도 5,660원으로 300원(6.1%)이 껑충 뛰었다. 한달새 아크릴은 10%, PC는 15% 정도 오른 셈이다.

    아크릴이나 PC의 가격은 플렉스처럼 여유물자가 없기 때문에 인상된 가격은 바로 시장에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자재업체 관계자는 “경기도 안좋은데 아크릴 자재가격이 짧은 기간동안 수차례 올라 속수무책”이라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는 이같은 아크릴가격의 가파른 오름세의 원인으로 유가인상에 따른 제조원가 인상, 중국의 아크릴 및 PC 수요 증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수요가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이같은 아크릴 및 PC의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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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옥외광고업자 73% ‘불법 광고물’ 설치경험 있다
  • 옥외광고업자 73% ‘불법 광고물’ 설치경험 있다
    광고주 요구와 과당경쟁 따른 경영난이 원인
    제주시 설문조사결과

    제주시에 따르면 도내 옥외광고업자 10명중 7명이 광고주(건물주)의 요구로 불법·무허가 광고물을 설치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최근 옥외광고업종사자 교육 참가자 1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무허가·무신고 광고물을 설치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73.3%에 이르렀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불법광고물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광고주의 강력한 요구로’라는 응답이 67.7%로 가장 많았고,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 85.8%가 ‘업체간 과당경쟁에 따른 경영난’을 첫 번째에 꼽았다.

    광고업자들은 또 신규간판을 설치할 경우 ‘적법성 및 안전성’을 우선 고려한다는 응답이 59.8%로 가장 많았고, 선진 옥외광고 수준향상을 위해서는 도시경관을 고려해 간판을 설치하려는 ‘광고주의 의식전환’(47.2%)과 ‘광고업체의 개선노력’(44.1%)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광고업자들은 옥외광고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제살 깎아먹기식 과당경쟁을 막기 위한 광고물의 기준가격 제시와 주택·위생 등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제 유지, 전담 공무원 배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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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호>내년 광고경기 여전히 ‘흐림’
  • 내년 광고경기 여전히 ‘흐림’
    비타민 함유 음료 판매호조로 제약·의료업종은 대체로 ‘맑음’

    경기회복 부진과 소비 침체 등으로 내년 광고 경기도 쉽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신문, TV, 라디오, 잡지 등 4대 매체의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광고경기실사지수(ASI)는 87.7을 기록해 내년 광고비전망이 여전히 ‘흐림’상태로 나타났다. ASI 수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하면 올해보다 내년 광고비를 줄일 예정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더 많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광고주협회는 “대부분 기업이 고유가와 달러약세 등 대내외 여건의 악화로 경기가 둔화돼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최근 정부도 내년 경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재정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발표한 바 있어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최근 비타민 함유 음료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제약 및 의료업종ASI는 143.5를 기록, 조사 업종 중 광고경기가 가장 좋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금융업종ASI가 129.6으로 업계 환경변화에 따른 일부 선두권 은행들의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진단됐다. 한미은행을 인수한 시티은행의 출범 등으로 은행권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

    이밖에 음식료품(108.2), 출판·서비스·기타(107.1), 가정 및 생활용품(103.8) 등도 100이상을 나타내 2004년 대비 2005년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이란 응답이 많았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가장 큰 영향권밖에 있는 업종 중 하나인 유통ASI는 32.3에 불과해 광고주들의 마케팅활동이 극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컴퓨터 및 정보통신(60.9), 가전(69.2), 자동차·타이어·정유(76.0), 건설·건재·부동산(81.6), 패션 및 화장품(87.0)도 올해 대비 내년 광고비를 줄일 것이란 응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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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호>대기업들, “입체형 간판용 신소재를 찾아라”
  • 대기업들, “입체형 간판용 신소재를 찾아라”

    삼성·LG·SK 등 전국 대리점 간판 매뉴얼작업 놓고 고심중
    “적정 비용의 검증된 소재 물색중” 한 목소리


    전국적인 유통대리점망을 갖춘 거대기업들이 서울시의 고시 등 광고물 규제강화 추세와 사인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간판 소재 찾기에 속속 착수함으로써 향후 간판시장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서울시가 2층 이상에 대한 판류형 간판의 규제를 고시하고 나서자 거대기업들은 저마다 입체형 간판에 적합한 소재를 선정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벌이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대열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LG텔레콤, 하이마트 등 거대 유통망을 구축한 대기업들이 앞장을 서고 있다.

    그러나 입체형 트렌드를 충족시켜줄 새로운 간판 소재의 개발이 뒤따라주지 못해 이들은 적합한 소재를 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유통대리점의 간판은 기업의 통합된 이미지를 공유하기 때문에 한 두 곳이 아닌 전국 매장의 통합된 사인 매뉴얼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물량이 많은 대기업 유통대리점의 간판의 형태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사인시장은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기업들은 유통대리점 간판의 새로운 소재와 관련해 특히 비용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국적인 물량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당한 비용이면서 검증된 입체형 소재 및 형태를 찾고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한 관계자는 “서울시 고시로 유통대리점의 간판을 입체형으로 바꿔야 하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적당한 간판 소재를 찾지 못해 사방으로 알아보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판류형에 대한 규제가 서울에 한정되고 있지만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 내년에 변화될 간판에 대해 올 연말까지 대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TF 마케팅팀 관계자는 “법의 규제로 간판문화가 과도기적인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주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아직까지는 관망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기존의 파나플렉스 간판에서 입체형 간판으로의 변화 추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신소재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KTF의 굿타임샵이나 우리은행 종로지점의 간판처럼 파사드와 간판의 통일된 이미지 형태가 강조되는 채널사인쪽으로 변화의 가닥이 잡혀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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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호>한국사인·디자인전 24일 개막
  • 한국사인·디자인전 24일 개막
    국내외 150여개 업체 510부스 걸쳐 참가

    한국옥외광고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2004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코사인2004)’이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인, 디지털프린팅, LED·조명, POP·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510부스에 걸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업체의 참가가 예년보다 늘어난 한편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세미나, 학술대회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코엑스 전시 2팀 박준 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참여업체들과 참관객들이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제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화된 전시구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규모… 150여개 업체 510부스 걸쳐 참가
    디지털프린팅 초강세… LED채널업체 참가도 두드러져

    올해로 12회를 맞는 국내 최대의 사인전문전시회 ‘2004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코사인2004)’이 오는 24일부터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참가업체 수의 증가로 규모를 해마다 늘려온 코사인전은 올해도 140여개 업체, 500부스로 치러진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사인, 디지털프린팅, LED·조명, POP·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510부스에 걸쳐 참가한다.

    참가업체로는 한국HP, 디지아이, 마카스시스템, 태일시스템, 장은테크, 코스테크, 한통시스템, 근도테크놀러지, 재현테크, HRT, 거성교역, 화인테크 등 굵직한 디지털프린팅기기 관련업체를 비롯해 잉크테크, 레드자이언트 등 잉크제조업체, 원풍, 강우, 지에이코리아테크, 동아미디어, 대한섬유 등 실사소재업체가 대거 참가해 디지털프린팅 분야가 여전히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토, 싸인텔레콤, 컴텔싸인, 한국사인, 공병우통신, 탑콜드라이팅, 리드트랜스포머 등 LED·조명관련 메이커와 싸인피아, 빛글, 제미니씨엔씨 등 채널사인업체들의 참가가 두드러지는 것도 특징적이다.

    POP·디스플레이 업체로는 컴아트코리아, E&G, 애드라이트, 이노프로모션, 오아이오, 사인테크 등이 참가한다. 디자인관련업체의 참가는 예년과 다름없이 여전히 취약해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다.

    이밖에 중국관,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시관, 대학홍보관 등이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디지털프린팅협의회가 여는 디지털프린팅 관련 기술세미나, 한국옥외광고학회의 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부대행사 여느 해보다 ‘풍성’
    기술세미나- 25·26일, 학술대회- 26일

    올해 행사는 학술대회, 기술세미나 등 여느 해보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 가운데 특히 한국디지털프린팅협의회(회장 용성우, 이하 한디협)가 주최하는 기술세미나가 잡혀 있어 눈길을 끈다.

    기술세미나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25, 26일 양일간 열리며 디지털프린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갖는다.

    일본 무토의 연구원인 카추미 나시모토(Katsumi Nashimoto)가 ‘라지포맷 테크놀러지의 기본기술’을, 근도테크놀러지 개발팀 이승탁 대리가 ‘디지털프린팅과 디지털액체코팅기’ 관련내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밖에 하영호 박사(경북대학교), 하동환 박사(중앙대학교)가 발제자로 나선다.

    26일에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옥외광고학회가 전광방송 발전방안 모색과 옥외광고학 전공 교과목 개발 등을 주제로 ‘2004 하반기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기술세미나 일정(25, 26일(목, 금))>
    ·25일(목)-13:00~13:50
    디지털프린팅과 디지털 액체코팅기(슈프라Q 및 슈프라 코터) / 이승탁(근도테크놀러지 개발팀)

    ·14:00~14:50
    디지털프린팅의 기술현황과 향후동향 / 하영호 박사(경북대)

    ·15:00~15:50
    Basics of large format technology / 카추미 나시모토(일본 무토 연구원)

    ·26일(금) -14:00~14:50
    디지털프린팅 그리고 엡손 / 하동환 박사(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 15:00~15:50
    Basics of large format technology / 카추미 나시모토(일본 무토 연구원)

    < 학술대회 일정(26일(금))>
    ·14:10~15:00
    전광방송광고의 현황과 과제 / 이정교 교수(경희대 언론정보학부)

    ·15:00~15:50
    전광방송광고 활성화 방안 모색 / 김재영 교수(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16:20~17:10
    옥외광고학 전공 현황 및 전공 교과목 소개 / 김정숙 교수(혜천대 사인광고디자인과)

    ·17:10~18:00
    바람직한 옥외광고학 전공 교과목 개발을 위한 논의 / 황장선 교수(중앙대 광고홍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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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호>옥외광고협회 회장선거 ‘잠정 금지’
  • 옥외광고협회 회장선거 ‘잠정 금지’

    법원, 이형수씨 ‘선거진행금지 가처분신청’ 수용
    재판부 “특정후보 피선거권 박탈로 다른 후보 유리하게 할 우려 있다” 밝혀


    차기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한국옥외광고협회에 대해 당분간 회장선거를 금지하라는 법원의 명령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부장판사 이태운)는 지난 11월 2일 “이형수의 옥외광고협회에 대한 9월 21일자 이사회결의무효확인 청구사건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협회는 회장선거를 실시하여서는 아니된다”고 선고했다.
    이는 이형수씨가 지난달 개정된 규정의 무효소송과 선거진행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에 대해 법원이 우선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결과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피신청인(협회)은 9월 21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후보자의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있는 선거관리규정을 기존의 ‘입후보등록일까지 회원의 자격을 신규로 취득한지 3년 이상 경과하지 아니한 자’에서 ‘입후보등록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3년 이내에 1개월 이상 단절된 적이 있는 자’로 개정하기로 결의한 사실이 소명된다”면서 “총회가 아닌 이사회나 운영위원회에서 정관에 정한 자격요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내용의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규정을 둘 수는 없다”고 가처분신청 수용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개정된) 규정이 입후보자의 피선거권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새로운 규정이므로 개정 결의의 효력여부를 논하기에 앞서 개정 전후를 불문하고 그 규정 자체를 무효라고 볼 여지가 있다”고 밝히고 그동안 협회가 ▲2월 정기총회때 이형수씨의 후보자격을 박탈시킨 사실 ▲이형수씨의 후보자격 인정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수용한 사실 ▲130여명 대의원의 자격을 무더기로 박탈한 사실 ▲선거관리 규정을 개정한 사실 등을 거론한 뒤 “제반 사정을 종합하면 규정을 수차례 개정하게 된 경위는 신청인의 회장 입후보를 저지하기 위한 의도에서라는 의심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또한 결정문에서 “선거관리규정 개정만을 통하여 입후보자격을 수시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석한다면 규정 개정을 빙자하여 임의로 특정후보자의 피선거권을 박탈함으로써 다른 후보자를 유리하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결국 규정 개정을 통하여 피선거권을 제한하고자 하는 이 사건 결의는 사회관념상 현저히 타당성을 잃은 것이라고 보아 그 효력이 부인될 여지도 없지 아니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지난 10월 28일로 예정된 회장선거를 앞두고 과도집행부 이사회가 선거관리규정을 개정, 자신의 입후보 자격을 제한하자 지난 11월 11일 법원에 소송과 가처분신청을 냈었다.

    이번 가처분신청과 소송의 대상이 된 선거관리규정은 당초 “선거일 현재 회원의 자격을 취득한지 3년 이상 경과하지 아니한 자”로 돼 있었으나 이씨의 회원 및 후보자격 인정 가처분 신청이 지난 5월 6일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직후인 6월 9일 과도집행부는 이사회를 열어 “입후보등록일까지 회원의 자격을 신규로 취득한지 3년 이상 경과하지 아니한 자”로 1차 개정한 바 있다.

    당시 이 개정된 내용을 두고 “이씨는 신규가입한 사실이 없어 자격제한에 해당된다”는 의견과 “개정된 내용의 효력 여부를 떠나 법원의 결정은 이씨의 회원자격이 가입시점부터 인정된다는 것이어서 자격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등 의견이 분분했다.

    이런 상황에서 협회 과도집행부는 임시총회를 앞둔 9월 21일 이사회에서 다시 해당 규정을 “입후보등록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3년 이내에 1개월 이상 단절된 적이 있는 자”로 재개정했고 이로써 이씨는 또다시 출마 자체가 원천봉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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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호>협회 부산지부 질의공문 내용 밝혀져
  • 부산지부 질의공문 내용 밝혀져

    협회, 공개거부 7개월만에 법원 명령으로 제출
    회원자격 사업자등록상의 ‘휴·폐업’과 무관 재확인


    이형수씨 자격박탈 사건 직후 이씨의 회원 및 후보자격 시비를 규명해줄 열쇠로 등장했던 협회 부산지부의 질의공문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협회는 이형수씨가 제기한 소송의 진행과정에서 재판부가 제출을 명령하자 공개거부 7개월만인 지난 10월 해당공문 사본을 재판부에 자료로 제출했다.

    2002년 12월 2일자 한광협부지 제02-1286호 ‘선거관리규정 제8조 1항 입후보자격 유무에 대한 질의’로 돼 있는 이 공문에 의하면 유권해석 질의대상자 K씨의 경우 사업자등록증명원의 사업자등록기간이 3년 미만이고 입후보등록 당시 이미 2년 가까이 폐업상태인 것으로 돼있다.

    공문은 서두에서 “입후보자의 자격은 선거관리규정 제8조 1항에 의하면 ‘회원자격을 취득한지 3년 이상 경과한 자’라고 명시된 바 아래와 같이 질의한다”고 전제한 뒤 K씨가 첫째, 서류상 옥외광고신고필증과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을 대조해본 결과 사업자등록기간이 3년 미만에 해당되고 둘째, 정관 제10조 2항 2호에 해당된다고 밝히고 있다.

    공문은 정관 10조2항2호에 해당되는 근거로 첫째, 입회 연월일이 98년 8월 17일이고 둘째, 폐업 연월일이 98년 12월 31일이라고 구체적으로 적시해놓고 있다.

    이 내용대로라면 K씨의 경우 회원가입 기간 자체가 3년에 미달하고 유효한 사업자등록기간도 4개월여에 불과하며 등록시점에는 장기간 폐업상태에 있었다.

    앞서 밝혀진 중앙회의 공문은 이같은 여건에 놓인 K씨에 대해 “회원의 자격과 피선거권에 하자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고 유권해석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들 두 공문서의 내용이 공개됨으로써 협회는 회원자격 및 피선거권 자격에 대한 유권해석에 있어 이씨와 K씨의 경우에 대해 분명한 이중적 잣대를 적용했음이 자명해지게 됐다.

    협회 선관위가 이씨의 회원자격 및 후보자격을 박탈시킨 근거는 바로 정관 10조2항2호 및 선거관리규정 8조1항이었다.

    협회 집행부는 이씨의 자격을 박탈시킨 얼마 뒤 K씨 문제가 불거지자 두 사람은 구체적인 내용이 다르다며 이씨 자격박탈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에 부산지부 질의공문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나오자 처음에는 보관돼있지 않아 공개할 수 없다고 하다가 본지의 취재과정에서 존재사실이 드러나자 이번에는 인사상 기밀문건이라는 이유를 대며 공개를 계속 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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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호>‘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용역결과 나왔다
  • ‘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용역결과 나왔다
    11월말 기본계획 및 설계 용역 끝내… 간판 부문도 포함


    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와 관련한 기본계획 및 설계 용역결과가 나왔다. 이 용역에는 간판의 설치기준 설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지침도 포함돼 앞으로 종로 프로젝트 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1년여에 걸쳐 진행된 종로 프로젝트 용역사업이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그 용역결과를 발표하고 내용을 담은 책자를 만들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판 가이드라인에는 이미 시범사업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2층 이상엔 입체형 간판 설치 의무화 등과 서체 및 색채 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종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경 성균관대와 아키플랜, 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기본계획 및 설계 등에 관한 용역을 맡겼었다.

    이번 가이드라인 제시로, 서울시는 시가 추구하는 간판의 업그레이드 수준을 제시해 간판의 인식 및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시민들이 ‘간판이 문화다’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한편 시는 가이드라인 제시에 따른 획일성을 방지하고, 창의성 있는 간판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심의를 통한 디자인의 자율성 보장 등 보완책들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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