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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생산하는 광고판 ‘미디어 BIPV’ 시장 열리나

신한중 l 490호 l 2025-06-1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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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집광판에서 영상 송출… 관련 제품 출시 잇따라

친환경 발전을 위한 태양광 집광판이 영상 광고매체가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BIPV(Building Integrated Photo Voltaic System)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건축 외장재를 결합한 형태의 제품이다. 태양광 충전 패널을 별도로 다는 형태가 아니라 벽면 마감재나 윈도시트 등을 태양광 집광기로 이용할 수 있어 향후의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분야다. 특히 미디어 BIPV는 단순한 외장재를 넘어 영상 스크린을 태양광 집광판으로 활용하는 기술로 상용화가 되면 거리의 대형 광고판을 태양광 발전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최근 캡티비전과 에스지에너지, 피투에스지글로벌 등의 업체는 영상 송출이 가능한 미디어 BIPV 시스템을 출시하면서 관련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캡티비전의 미디어 BIPV는 낮에는 태양광 발전 역할을 하며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UV 프린팅을 활용해 태양광 집광판 자체에 다양한 색상 및 패턴을 구현해 디자인 외장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풀컬러 LED스크린으로 활용 가능하다.피투에스지글로벌은 자사의 투명 LED전광유리 뉴미디어글라스를 적용한 미디어 BIPV 시스템을 전개하고 있다. 태양광 집광판 전면에 투명한 뉴미디어글라스를 덮어 영상 스크린으로 활용하면서 태양광 발전도 가능하게 한 형태다.BIPV 국내 1위 업체인 에스지에너지 또한 미디어 BIPV를 최근 선보였다. 태양광 모듈 LED 디스플레이를 접합하는 구조로 LED의 유지보수가 용이한 형태다. 특히 피치 간격 8㎜ 및 3㎜의 디스플레이 모듈을 통해 고화질 영상을 띄울 수 있는 수준의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스지에너지 관계자는 “BIPV는 주요한 차세대 전력 생산원으로 기대받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매우 높은 것이 단점이라며미디어 BIPV는 광고영상 송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디어에 따라서 전력생산뿐만 아니라 광고 수익을 통한 경제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