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다양한 LED 경관시설 설치를 통한 마곡문화거리 발산역존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곡문화거리는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약 1㎞ 연결녹지 구간이다. 마곡역존, 문화·예술존, 발산역존 등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요소요소에 LED 조형물과 문화 시설물이 구축됐다.
강서구는 2020년부터 이곳을 문화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왔다. 2020년 대형 사인판과 여러 포토존 설치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구름의 문장’과 ‘풍경:빛의 물결’ 등 경관시설이 만들어졌다. 이어 2022년에는 스페이스케이 서울 미술관 벽면에 대형 LED전광판을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민들레 모양의 지주형 경관조명이 구축됐다.
이번에 완공된 발산역존은 마곡문화거리 조성사업의 방점을 찍는 사업으로 진입로의 루미나리에와 대형 LED 채널사인 등 다수의 작품들이 설치됐다.
우선 발산역 1번출구 방향에서 마곡문화거리에 진입하면 메인 시설인 ‘빛게이트’를 만날 수 있다. 캘리그라피 디자인으로 제작된 ‘MAGOK’ 로고가 적용된 문주형 조명시설로 보행로를 환하게 비춘다. 고보조명을 통해 루미나리에 하단 바닥도 색색으로 물들게 했다. 빛게이트는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가동된다.
거리 중앙에도 마곡의 영문 로고를 활용한 대형 LED 채널사인이 세워졌다. 이외에도 악기와 음표 등 음악적 소재를 LED 루미나리에로 꾸민 ‘음악이 흐르는 마곡’, 반사광을 활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마곡의 물결’ 등 대형 조형물들이 설치됐다.
거리 곳곳에 있는 벤치에도 마곡문화거리 상징 사인이 적용됐으며, 이런 다양한 LED 경관시설들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아트맵 사인도 세워졌다.
강서구 관계자는 “다양한 LED 경관시설과 예술적 콘텐츠를 활용해 마곡을 홍대와 신촌을 뛰어넘는 문화 예술거리로 가꾸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