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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대입구역 일대에 미디어 아트 거점공간 조성

편집국 l 481호 l 2024-09-12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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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등 다수 건물 외벽에 대형 미디어 전광판 구축 추진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일대에 대규모 미디어 아트 거점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월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 미디어 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 건물 외벽에 528㎡(528×10m)의 대형 LED미디어 아트 시설을 설치해, 랜드마크 건축물과 디지털 미디어가 융합된 미래도시 경관을 견인하기 위한 선도 사업이다.
보고회에서 인천경제청은 미디어 설치 관련 부착 위치 검토, 운영관리 방안 등을 관계 부서와 논의하고, 용역사인 이지위드와 향후 7개월간 전광판 설치 및 콘텐츠 개발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시설은 올해 말 시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전광판에서는 IFEZ 비전 홍보를 비롯한 지역주민을 위한 콘텐츠, 시즌 영상, 시민 제작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송출될 예정이다. 
이외에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건립 예정인 롯데몰, 이랜드복합몰의 외벽면에도 대규모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해 대형 디지털 미디어간의 연계방안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미래도시 IFEZ에 미디어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이라며 “인천대입구역 일대를 랜드마크 건축물과 디지털 미디어가 융합된 미디어 거점으로 조성해, 미래형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LED와 인공조명이 만들어 낸 최초의 친환경 올림픽 성화  
40개의 LED 프로젝터와 수증기 활용해 거대한 인공불꽃 구현


지난 8월 11일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의 명장면 중 하나는 튈르히 가든 위에 떠 있는 성화였다. 열기구 형태의 이 성화는 올림픽 기간은 물론, 행사 이후에도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연일 관람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존 성화와 달리 열기구 형태의 성화가 만들어진 이유는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올림픽’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행사로 치르겠다는 것. 그렇다보니 에어컨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아 선수들의 얼굴에서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등 안타까운 장면도 포착됐으나, 기후 위기의 시대에 나름 의미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직위는 친환경을 내세운 만큼 올림픽 성화대도 석유 불꽃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성화대는 원형의 링 모양을 하고 있는데,  낮에는 연못 위에 차분히 떠있다가 해가 지고 밤 10시가 되면 열기구에 매달려 새벽 2시까지 지상 60m 높이에 달처럼 뜬다.
성화대의 불꽃은 링에 장착된 40개의 LED 프로젝터와 200여개의 노즐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만들어 내는 인공 불꽃이다. LED의 밝기는 400루멘으로 강력해 대낮에도 불꽃이 보이도록 했다. 사용된 물의 일부는 다시 물방울 형태로 연못에 떨어져 순환된다.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콜드론(Cauldron)’이란 기술로 프랑스의 디자이너 ‘마티외 르와뇌’가 디자인하고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3년 동안 연구해 만들어 냈다.
이 날아다니는 인공 성화는 1783년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했던 역사상 최초의 열기구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으며, 튈르리 정원에 설치된 이유 또한 몽골피에 형제가 실제 열기구를 띄웠던 장소가 

LG전자, 황변 없는 옥외 사이니지 세계 최초 UL검증 획득
자체 개발 ‘안티 디스컬러레이션’ 기술에 대한 공신력 확보



LG전자의 고휘도 사이니지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기관으로부터 화면 변색을 최소화하는 특성에 대한 검증을 획득했다.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UL 솔루션즈’로부터 자사의 사이니지가 황변현상에 강한 특성이 있음을 검증받았다. LED 사이니지 제조사 중에서 디스플레이 변색 저항에 대한 검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UL 검증은 LG전자가 황변현상 최소화를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최초로 테스트 방법과 변색 판정 기준까지 제시해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새로운 디스플레이 검증 기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디스플레이의 황변현상은 이름 그대로 화면이 노랗게 변색되는 현상이다. 종이나 가구 등이 오랜 기간 햇빛을 받으면 노랗게 바래듯 디스플레이 제품 역시 이런 특징을 갖는데, 옥외 디지털 광고판이나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매장의 야외 메뉴판, 경기장 디스플레이 등 화면이 장시간 태양에 노출되는 제품에서 자주 발생한다.회사측에 따르면 다양한 실외 환경에서 고휘도 사이니지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황변현상으로 인해 잦은 제품 교체 및 서비스 중단 등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기술을 개발했다. LG전자는 문제가 발생하는 과학적 원인을 찾는 한편, 사이니지 방열 기술을 개선하고 태양빛에 강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변색을 최소화하는 ‘안티 디스컬러레이션(Anti-Discoloration)’ 기술을 개발했다. 다만 변색에 강한 디스플레이를 판정하는 명확한 테스트 기준이 없어 사이니지의 성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회사는 객관적·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협업, 테스트 방법과 불량 판정 기준 등을 도출하고 이를 UL을 통해 검증받아 공신력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안티 디스컬러레이션 기술을 옥외용 고휘도 사이니지 신제품에 적용하는 한편, 적용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