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
날씨 불러오는 중...
Echo

Weekly Updates

뉴스레터 신청하기

매주 보내는 뉴스레터로 편하게 받아보세요.

디지털프린팅 기술로 진화하는 건축 시장의 흐름 확인

신한중 l 487호 l 2025-03-17 l
Copy Link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전시회 ‘2025 코리아 빌드위크(KOREA BUILD WEEK)’가 지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경향하우징페어가 전신이다. 건설, 건축 기자재와 기술을 총망라해 토털 인테리어 디자인 렌드를 제안하는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와 외장재·창호· 축공구 등을 소개하는 건설·건축 기자재전, 여기에 국제공 구전 등의 전시회가 융합된 국내 최대 건축·인테리어 박람 회로 옥외광고 업계의 관심도 높다. 
▲디지털프린팅 업계, 인·익스테리어 시장 정조준 이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끈 부분 중 하나는 인·익스 테리어 시장에서 디지털프린팅 기술의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건축 내외장재에 패턴이나 컬러를 입히는 작업은 페인팅이나 시트 합지 방식이 사용돼 왔다. 그런 데 이번 전시 현장에서는 이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프린 팅 솔루션과 디지털프린팅 기술로 마감된 내외장 소재 들이 다양하게 소개되면서 UV프린팅 시장의 저변 확대 양상을 보여줬다. 한국엡손은 현수막과 포스터, POP 등 광고물은 물론, 건축도면 출력까지 가능한 올라운드 프린터 ‘SC-T7740D’를 출품했다. 프린터의 크기가 작으면서도 다 양한 활용이 가능한데다, 출력 속도도 아주 빠르다는 점 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외 엡손의 최신 대형 포토 프린 터 슈어컬러 P7540·P9540을 출품했다. 울트라크롬 프 로 12색 잉크를 채용해 팬톤 컬러를 99%까지 재현하기 때문에 대형 사진과 고급 광고물 등의 출력에 탁월하다. 딜리는 건축·인테리어 시장을 겨냥한 UV프린팅 솔루 션 제품군을 소개했다. 특히 범용성이 높은 ‘네오썬2 하 이브리드’ UV프린터를 주력으로 마케팅에 임했다. ‘네 오썬2 하이브리드’ UV프린터는 평판과 롤 소재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상품 개발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작업폭 2.5m의 작은 크기로 설계돼 공간 활용성을 높이 는 한편 생산성면에서도 전작 대비 개선이 이뤄졌다. 최근 마케팅을 가속하고 있는 월펜코리아도 자사의 벽 면인쇄 솔루션을 들고 전시에 나섰다. 이 회사의 벽면 인 쇄 솔루션은 벽과 수평을 이루는 특수 구조물에 UV 프린 터를 달아 벽면에 직접 인쇄를 진행하는 기술이다. 벽지, 유리, 금속, 목재, 섬유 등 다양한 벽면에 인쇄가 가능해 스텐실 사인, 벽화, 인테리어, 래핑광고 등을 대체할 수 있 기 때문에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건축 소재들도 눈길을 끌었다. LX하우시스는 부스에 대규모 상담센터를 구축 하고 고객 밀착형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자사가 전개하 는 알루미늄 복합패널 ‘패널렉스’를 홍보하기도 했다. 패널렉스는 UV프린팅으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입 힐 수 있는 소재로 리테일 매장의 실내외 마감재부터 간 판 소재까지 다양한 활용이 이뤄지고 있다. 인목 또한 UV프린팅 기반의 건축 내외장 소재 IDP(Inmok Digital Products) 소개했다. 제품은 스톤 파이버 보드와 복합무기질보드 등의 특수 소재 면에 UV프린팅으로 고해상도 그래픽을 입혀 완성되는 소재다. 나무와 돌같은 천연 소재의 무늬는 물론, 다양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공간 디자인을 위한 색다른 기술과 아이디어 등장 광고 및 공간 내외부 디자인을 위한 최신 기술들도 다 양하게 등장했다. 뷰미디어는 투명 LED필름을 활용한 ‘ 투명 뷰 LED스크린’을 출품했다. 광고 및 안내 등 다양 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품으로 3가지 타입으로 개발됐 다. 기존 건물 유리에 부착하는 ‘마운틴온 타입’, 이동식 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로어스탠딩 타입’, 천장걸이 광 고물로 쓸 수 있는 ‘ 행잉업 타입’이다. 미라클디자인은 패브릭 LED라이트패널을 활용한 홍 보·전시 시스템과 독특한 디자인의 LED사인 구조물 등 을 출품했다. 기존 간판의 제작 시스템을 응용해 인테리 어 디자인 소재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토로라이프는 벽지나 페인트를 대체할 수 있는 프리 미엄 흙 미장재 ‘토로’를 출품했다. 백토·황토·적토·카 키토 등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미세 분말의 흙과 쪽·옥·숯·편백·계피 등 천연 원료를 조합해 만든 마감 재다. 유해물질 발생이 없는데다 다양한 컬러는 물론 문 자·이미지 적용도 가능해 고급 상업공간에서의 활용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종로조명과 피에스오로라 등의 업체는 최근 활용성이 늘어나고 있는 LED로프라이트와 색다른 디자인이 적 용된 LED조명 제품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