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랩이 3D프린팅 방식으로 제작되는 ‘미니 LED벌브 사인’을 새롭게 선보였다.LED벌브 사인은 사인의 전면을 평면의 광확산 소재로 마감하는 대신 개방된 채널 내부에 동그란 전구(벌브 조명)를 채워서 만드는 사인이다. 채널 안쪽에 여러 개의 전구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화려한 연출이 가능해 LED채널사인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미국 브로드웨이 극장 등에서 주로 사용됐던 제품이다. 지금은 아날로그 전구 대신 LED벌브 조명이 사용된다.이런 LED벌브 사인은 전구가 노출되는 특유의 형태로 아날로그 감성 연출에 효과적이어서 국내에서도 레트로를 표방하는 장소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채널 내부에 전구를 일일이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에 일반 LED채널사인보다 공정이 복잡하고 제작비도 높다. 특히 제품의 구조상 큰 제품보다 소형 사이즈의 제품 제작이 더 까다로운 면도 있다.사인랩이 출시한 미니 LED벌브 사인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는 제품이다. 3D프린터로 문자 구조물을 만들고 상부에 꼬마 LED전구를 꼽아 완성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보다 제작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정교하게 제작되는 게 장점이다. LED벌브 사인 특유의 레트로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조명은 색온도 3000K의 웜화이트 LED전구가 사용된다.사인랩에 따르면 3D프린터를 이용해 문자 구조 내부에 LED전구의 설치 위치와 배선 연결부까지 세밀하게 설계할 수 있어 작고 복잡한 형태의 문자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소재의 특성상 견고하면서도 가볍기 때문에 실내 어느 장소에나 쉽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매장의 실내 POP부터 진열대용 디스플레이, 사진 촬영용 포토존 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사인랩 관계자는 “미니 LED벌브 사인은 기존 제품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3D프린팅을 활용해 제작 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까다로운 형태도 정교하게 만들 수 있어 실내 공간의 귀엽고 멋진 포인트 사인으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 SP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