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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에 딱!~… 소형 평판 커팅기 인기

신한중기자 l 498호 l 2026-02-14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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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 저렴한 가격 장점… 공간 좁은 영세·신규 업체에 최적

코스테크가 판매하는 그라프텍 ‘FCX2000-120’


재현테크의 ‘멀티컷 라이트-1509’


 
요즘 실사출력 시장 전반을 주도하는 흐름은 다품종 소량 생산이다. 그러다보니 프린터 이상으로 후가공 장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디지털 평판 커팅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만큼 핵심 장비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평판 커팅기 대부분이 4×8 사이즈에 대응하는 대형 장비이다 보니, 공간이 협소하거나 소형 상품을 제작하는 업체들은 필요성을 느낌에도 도입이 쉽지 않다. 대형 장비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 부담도 크다. 

이에 최근 일부 공급사들은 공간 효율성 및 경제성을 높인 중소형 디지털 평판 커팅기를 선보이면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당 장비들은 몸집을 최소화하면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코스테크는 작업 폭 1200×920㎜의 소형 디지털 평판 커팅기 그라프텍 ‘FCX2000-120’을 새롭게 전개하고 있다. 최대 커팅압은 9.8N으로 종이·필름·비닐·합성지 등 비교적 얇은 소재부터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판재까지 폭넓은 소재에 대응할 수 있다. 듀얼 캐리지 기능으로 2종류의 툴을 동시에 장착할 수 있어 소재 대응력이 좋고 작업중 툴 교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최대 커팅 속도는 400㎜/s로 준수한 생산성을 보여주며 반복 작업에도 효과적이다.  
돔보 기능도 우수하다. 단색의 미디어는 물론 홀로그램 등 특수 미디어에서도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며, 윤곽 절단 영역도 확대됐다. 향상된 ARMS(Advanced Registration Mark Sensor) 시스템이 적용돼 정밀도와 생산성이 더욱 개선된 것도 특징이다. 

경량 소재를 고정하는데 적합한 110V 정전기 홀드다운 방식을 채택해 소재를 평판에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것도 장점이다. 대형 장비의 진공 방식과 달리 경량 소재에서도 들뜸이나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어 얇은 시트나 소형 작업물에서도 균일한 커팅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단 필요에 따라 진공흡착방식을 선택해 구매할 수도 있다. 

3.7인치 대형 LCD스크린과 물리 컨트롤 패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재현테크가 공급하고 있는 ‘멀티컷 라이트-1509’는 영세 및 신규업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멀티컷 라이트라는 이름처럼 자사의 고성능 장비인 ‘멀티컷 프로’에서 여러 기능을 덜어내고 실속있게 구성해 경제성과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작업 영역은 1,500×900㎜로 소형임에도 비교적 넒은 작업 공간이 구성돼 있어 활용성이 좋다. 종이·필름 등 얇은 소재부터 골판지·고무시트·포멕스 등 경질 소재까지 다양한 비금속 소재 가공이 가능하며, 최대 1.5㎜ 두께의 소재까지 대응할 수 있다. 최대 커팅 속도는 1,000㎜/s이다 

최신 CCD 카메라 기반 마크 인식 시스템으로 인쇄물에 출력된 기준 마크를 자동 인식해 정교하게 커팅이 이뤄지며, 반복 생산 과정에서도 품질 편차를 줄일 수 있다. 작업 편의성이 높은 듀얼 툴 헤드 구조를 채택했으며, 소재를 단단히 고정하는 진공흡착 방식을 적용해 커팅 안정성도 우수하다. 

재현테크 관계자는 “멀티컷 라이트-1509는 고성능 대형 평판 커팅기의 다양한 기능이 필요없는 업체나 작업공간과 비용이 부담되는 업체 등에 최적화된 장비”라며 “경제형 모델이지만 스티커·굿즈 제작, 샘플작업 등을 수행하기에는 넘치는 스펙인 만큼 시장의 호응도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