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잉크(E Ink) 기술을 이용한 컬러 이페이퍼 사이니지‘CEM32DX’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전자책처럼 이잉크를 이용한 초저전력 사이니지다. 기존 이잉크 디스플레이와 달리 선명한 컬러의 이미지 표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앞서 열린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5’에서 4종의 제품을 공개한 바 있는데 실제로 양산을 거쳐 이번에 제품을 출시한 것. 제품은 32인치인 EM32DX 1종이다.EM32DX에는 QHD(2,560×1,440) 해상도와 16:9 화면비가 적용됐다. 가장 얇은 부분이 8.6㎜에 불과한 초박형이다. 착탈식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도 2.5kg에 불과해 설치와 이동이 쉽다.삼성전자측에 따르면 컬러 이페이퍼는 LCD나 LED같은 눈부심이 없어 종이 포스터와 유사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를 표시하는 내내 전력을 소모하는 LCD·LED와 달리 이미지를 변경할 때만 전력을 소모하고 정지 이미지를 표시할 때는 전력 소모가 거의 없다. 따라서 상시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배터리로 구동할 경우 한 번 충전이 완료된 상태에서는 재충전없이 오랫동안 화면을 표시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선 반년 가량, 이미지 변경이 거의 없다면 1년 이상도 재충전없이 지속적인 화면 표시가 가능하다. [ⓒ SP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