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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까지 디지털사이니지로 받는다고?”

편집국 l 482호 l 2024-10-11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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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키오스크 등장에 온라인 ‘시끌’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을 접수하는 키오스크가 등장해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결혼식장에 설치된 축의금 접수 키오스크 사진이 등장해 누리꾼 사이에서 분분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생경한 키오스크는 결혼식장에서 사람이 직접 축의금을 받고 식권을 제공하는 축의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해당 키오스크 대여업체인 마음키오스크의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별도의 인력이 필요없이 키오스크를 통해 축의금을 입금하면 식권과 주차권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개별 축의 금액 및 총금액도 엑셀 데이터로 제공해 정산과정에서의 편의성 및 정확성도 높였다. 
그런데 얼핏 편리해 보이는 시스템이지만, 온라인 속 여론은 분분하다. “축의대 사람 구하는 것도 일이라 유용해 보인다”, “도난 문제도 없고 편리해 보인다” 등 일부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사람 냄새가 없는 결혼식이라 삭막해 보인다”, “결혼식은 장사가 아니다”, “마음을 전달하는데 기계로 받느냐” 등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많다. 
디지털사이니지의 급격한 발전이 가져오는 새로운 문화가 편리해 보이면서도, 입맛이 씁쓸해지기도 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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