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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행사에 매립 후 6개월 분해되는 PLA 현수막 등 사용 방침강원 춘천시는 오는 7월부터 ‘Zero-Wasts 춘천, 2450 플랜’ 일환으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의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Zero-Waste 춘천,2450 플랜’은 2024년까지 춘천시 생활쓰레기 50%를 감량하는 프로젝트다.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맞춤형 쓰레기 수거함 설치,자동 캔·페트병 수거기 확대 등을 추진해 온 춘천시는 이번에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매년 수t 씩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환경에 유해한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7월부터 시 주관 행사 개최 시 매립 후 분해되는 PLA소재 등의 친환경 현수막 등 사용할 계획이며,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지역 내 모든 관공서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대해 나간다. 시에 따르면 지금 사용되는 현수막은 폴리에스테르 등 플라스틱 계열의 합성원단으로 제작된다. 이런 현수막은 소각 또는 매립되는 과정에서 다이옥신 등의 오염물질을 유발한다.
반면 시가 사용하게 되는 현수막에는 옥수수 전분과 사탕수수 등의 천연재료에서 실을 뽑아 제작하는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립 시 6개월 이내 생분해되는 PLA원단 등을 사용하게 된다. 이런 소재는 유해물질 전혀 남기지 않는다. 춘천지역에서 발생하는 현수막은 연간 2만1300㎏에 달한다. 이중 농업재사용과 에코백 제작은 1200㎏에 불과하고 나머지 2만100㎏은 모두 소각 처리되고 있다. 임병운 춘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친환경 현수막은 매립시 생분해되는 만큼 앞으로 적극사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