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sp투데이
정밀하고 빠른 커팅으로 생산성 높이고 인건비도 절감최근 실사출력 시장에서는 커팅 후가공 장비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출력장비의 생산성 스펙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되면서 이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후가공의 품질과 속도, 편의성이 출력업체의 주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커팅작업은 실사출력물 제작에서 상대적으로 인건비 부담이 높은 작업에 속하는 만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에 대한 니즈도 크다. 이런 시장의 니즈에 맞춰 커팅을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하이엔드 커팅 장비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최신의 기능으로 무장한 고성능 커팅 장비 신제품 일부를 소개한다. 

한울상사, 프리미엄 XY 롤커팅기 ‘MIURA PLUS’
최대 8개의 커터로 초고속 커팅… 가격도 합리적한울상사가 전개하고 있는 프리미엄 XY 롤 커팅기 ‘MIURA PLUS’ 시리즈는 롤타입 소재를 초고속으로 커팅할 수 있는 하이엔드 커팅머신이다. XY커팅기라는 명칭처럼 출력물을 가로 및 세로 방향으로 아주 빠르게 재단할 수 있다. 최대 8개의 커터를 이용해 초고속 커팅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 롤커팅기나 평판 커팅기에 비해 압도적인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다. 때문에 포스터, 배너, 벽지 등 사각형태로 대량 커팅하는 작업이 많은 업체에 아주 유용하다.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하이엔드 제품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사양이 반영됐다. 50m 길이의 롤을 3분이면 커팅할 수 있고 정밀도도 뛰어나다. 세로 방향으로 인쇄된 선과 소재 전체 길이를 감지해 소재의 가장자리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엣지컨트롤 기능, 소재에 따른 커팅 압력 조절 기능, 옵티컬 센서를 이용한 수직 얼라인먼트 기능 등 커팅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 기능들을 탑재해 보다 정교한 작업이 이뤄진다. 사용자 편의성 등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봐도 나무랄 데가 없다. 절단 마크, 3가지 동작모드(사용자 정의, 수동모드)를 이용해 하나의 인쇄물을 동시에 다양한 규격으로 재단할 수 있다. 이탈리아 PLEXA사의 제품으로 하이엔드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됐다. 따라서 기존 하이엔드 제품들의 가격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중국산 저가 제품에는 손이 가지 않던 소비자라면 주목해 볼만하다. 커팅 폭 1,650㎜와 2,650㎜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오닉스 립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탑미디어, 레이저 섬유직물 재단기 ‘슈퍼레이저 CJGV-160130LD’
대량의 현수막 재단에 최적… 비전스캐닝 방식으로 정밀 가공탑미디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비전 레이저 커팅머신 ‘슈퍼레이저 CJGV-160130LD’는 현수막 등 디지털 인쇄 섬유직물을 재단하는데 최적화된 장비다. 작업 영역은 1,600×1,300㎜이며 컨베이어 벨트 방식의 작업 테이블을 활용하기 때문에 인력을 최소화하면서도 빠르게 작업이 이뤄진다. 절삭 속도는 최대 600㎜/s에 이르며 오차수준은 ±0.1㎜ 정도로 정밀한 가공이 이뤄진다.
레이저 헤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패브릭 소재 가공시 원단의 올이 나가는 등의 마감불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돼 섬유 소재 특유의 불안정한 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을 보정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가공이 이뤄진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루 5,000장 이상 현수막을 출력하는 업체엔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장비다. 8시간 기준으로 2명의 근로자가 재단할 수 있는 물량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두 명의 근로자 인건비만큼 세이브된다”고 말했다.

마카스, 스마트한 커팅기 ‘CG-FXⅡ Plus’
‘출력→커팅’ 편의성 혁신하는 ‘ID컷’ 주목마카스가 공급하는 ‘CG-FX’ 시리즈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커팅기 시장의 베스트셀러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된 ‘CG-FXⅡ Plus’ 커팅기는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인 ‘ID 컷(Cut)’을 탑재해 주목받고 있다. ID 컷은 명칭만 들어서는 쉽게 이해되지 않지만 기존의 출력과 커팅 워크플로우 자체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능이다. 커팅정보를 저장한 일종의 바코드인 ID마크를 출력물에 적용해 일일이 작업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한 정밀 커팅이 이뤄지도록 한다. 다만 ‘JV300-160 Plus’ 솔벤트 프린터 등 미마끼의 신형 프린터와 함께 사용할 때만 이 기능이 반영되기 때문에 미마끼의 신형 워크플로우를 준비하는 업체에게 아주 효율적인 기능이다.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면 새 립 소프트웨어인 ‘RL6 Plus RIP’을 적용해 출력하면 출력물의 가장자리에 커팅 정보와 소재의 방향정보가 기록된 ID마크가 함께 출력된다. 이 마크가 인쇄된 출력물을 CG-FXII Plus 커팅기에 넣으면 옵티컬 센서가 ID마크의 정보를 읽어서 자동으로 커팅작업을 진행한다. 따라서 소재를 커팅기에 넣고 일일이 PC에서 작업 명령을 내려야 했던 기존의 불편을 개선해 생산성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소재의 네 방향에 모두 ID마트가 적용되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소재를 넣는다고 해도 CG-FXII Plus 커팅기가 자체적으로 용지 방향을 인식해 정확한 커팅이 이뤄진다.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