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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소재로 환경오염 없어… 내구성·발색도 우수HS한솔이 친환경 현수막 원단 ‘리앤생(Re&生)’을 출시했다. 리앤생 현수막 원단은 최근 전세계적 이슈인 탄소중립에 맞춰 개발된 소재로 화학 전문업체 휴비스의 생분해 섬유 에코엔을 사용해 제작된다. 에코엔은 땅에 묻으면 100% 생분해되는 바이오매스 소재와 내구성이 우수한 폴리에스터를 결합함으로써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와 물성이 유사하면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소재다. 기존 현수막의 경우 폴리에스터 섬유로 제작되기 때문에 소각하면 다이옥신과 같은 오염물질이 방출되며 매립해도 썩지 않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앞서 일부 국내 기업들이 옥수수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원료로 만든 바이오매스 소재로 현수막을 만들려고 시도를 했다. 하지만 바이오매스 소재 특성상 생분해 성능이 우수할수록 내구성과 내열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인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수막으로 활용하기에는 염색 및 코팅 등 고온 가공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코엔 섬유를 활용한 리앤생 현수막 원단은 코팅 공정에서 고온을 견딜 수 있는데다 프린팅 등 염색에도 유리하다. 내구성도 강하다. 특히 사용한 뒤 땅에 매립할 경우 PLA 등 기존 바이오매스 소재에 비해 생분해 속도는 늦지만 3년 정도면 완전히 썩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친환경 마크인 오코텍스(OEKO-TEX) 인증을 획득했으며 환경마크 EL724 분석결과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옥외광고 업계에서도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리앤생 현수막 원단은 친환경성을 보장하면서도 발색과 내구성, 원단의 질감 등에서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친환경 현수막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