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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 초대형 LED 워터스크린 세워진다

편집국 l 451호 l 2022-03-1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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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유도에 다양한 디스플레이 갖춘 돔형 수상갤러리 구축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에 대형 낙하 분수를 이용한 워터스크린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선유도 보행잔교 및 한강 수상갤러리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한 뒤 2023년 말 공사를 완료해 개방할 예정이다. 마포구와 영등포구를 잇는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선유도는 양화대교에서 이어지는 정문이나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교를 통해 갈 수 있는 섬이다. 우선 강물 위에 선유도와 한강을 연결하는 ㄷ자 형태의 순환형 복층 보행데크를 띄운다. 길이는 192m. 1층은 부상형 보행데크로 한강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한강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1층 보행데크 한가운데엔 직경 21m, 높이 10m의 돔형 수상갤러리를 세운다. 2015년 이후 낡고 오래돼 가동을 중단한 ‘월드컵분수’의 일부 원형을 보존해 ‘빛의 기둥분수’로 재탄생시킨 갤러리로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이 구조물 안에는 360도로 시청 가능한 대형 LED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한강 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보행데크의 2층에는 가로 80m, 높이 15m 규모의 낙하분수를 설치해 대형 워터스크린을 만든다. 워터스크린은 떨어지는 물방울의 낙차를 이용해 콘텐츠를 송출하는 색다른 미디어시설이다. 낙차가 다른 물방울들이 글자나 이미지를 만들어 내며 아래로 떨어지는 방식이다. 여기에 조명을 쏘면 야간에도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선유도에 조성되는 수변문화공간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로 색다른 볼거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