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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합정·숭례문 등 5곳에 14.4×2.4m 투명 스크린 구축최근 디지털광고물 운영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이뤄지면서 매체 운영을 통한 민자사업의 길이 열린 서울스마트쉘터가 새롭게 변신했다. 투명 디스플레이 설치를 통해 초대형 스크린으로 거듭난 것. 이전 서울역 버스쉘터가 추진했던 것과 같은 형태다. 운영업체측에 따르면 쉘터 뒷 벽면 유리에 투명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가로 14.4×2.4m의 대형 스크린이 만들어졌다. 투명 소재이기 때문에 쉘터 내부 이용객의 시야나 개방감은 유지하면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스마트쉘터 미디어파사드는 시범사업 정류소중 홍대 상.하행, 합정 상.하행, 숭례문 5곳에 설치됐다. 서울시의 디지털광고 승인이 이뤄진 만큼 추후에는 이 곳에 광고 영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조도와 운영방식 등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광고가 아닌 미디어아트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매화꽃’, ‘묵죽도’, ‘별밤’ 등 미디어 아트계의 거장 이이남 작가 작품과 ‘룩엣미’, ‘여우와 무지개’ 등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 그리고 유기견을 위한 컨텐츠 등이 전시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 기준 18시부터 23시다.
스마트쉘터 운영사측은 “스마트쉘터 미디어파사드 시범 사업을 거쳐 서울시 전체 중앙차로 389개소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고품격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