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
날씨 불러오는 중...
Echo

Weekly Updates

뉴스레터 신청하기

매주 보내는 뉴스레터로 편하게 받아보세요.

뜨는 거리를 가면 간판 트렌드가 보인다 - 부천 까치울 카페거리

신한중 l 453호 l 2022-05-16 l
Copy Link

주택 개조한 이색 카페들, 아늑한 분위기로 인기전원주택 단지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맞춰 미니멀한 간판 구현부동산 투자 광풍으로 인해 모두가 아파트에 목을 매는 요즘이지만 여유로운 삶을 동경하며 잔디가 있는 전원주택에 살기를 바라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경기도 부천시 작동에 위치한 까치울 마을은 이런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서 만들어진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전원주택 마을이다. 까치울이라는 지명은 작동을 한글로 표기한 것인데 지역에 까치가 많았던데다 작고 아늑한 마을이라는 점에서 유래된 지명이라고 한다. 까치울 마을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마다 독특한 모습을 한 전원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을 뿐 별다른 상가가 없는 주거지역이었다. 하지만 주택 1층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어진 작은 카페들이 하나둘씩 생기다가 지금은 최근 유행하는 대규모 갤러리 카페까지 생기면서 ‘까치울 카페거리’라는 정식 명칭을 가진 상권이 형성됐다.
규모는 작지만 아늑한 매력을 담고 있는 이 카페거리는 일반적인 상가건물이 아닌 전원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진 곳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매장의 디자인이나 간판도 일반적인 상가와는 다른 점이 있다. 설치 공간이 제약돼 있는데다, 건물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미니멀한 분위기의 간판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이 전원주택 단지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나름의 멋이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