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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인치 대화면을 단 광고용 자율주행 로봇이 있다고?

신한중 l 452호 l 2022-04-0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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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보애즈, 이동식 광고 로봇 ‘RA-200’ 발표
보행자 피하며 3개의 55인치 4K LCD 화면으로 광고 송출
최근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로봇애드가 옥외광고 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존보다 훨씬 커진 대화면을 탑재한 광고용 자율주행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미국 팰러앨토에 본사를 둔 로보애즈(RoboAds)는 3개의 55인치 대형 LCD 화면을 탑재할 수 있는 자율이동로봇(AMR)인 ‘RA-200’을 최근 발표했다.
이 자율주행로봇은 박람회, 컨벤션, 컨퍼런스, 또는 스포츠 행사장에서 자율적으로 돌아다니면서 광고나 라이브 화면을 보여줄 수 있으며 공항이나 터미널, 병원같은 곳에서도 정보 매체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로봇 광고매체들이 상용화에 나서고 있지만 대부분 30인치 이하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정도의 대화면을 장착한 로봇은 아직 활용되지 않고 있다.
RA-200의 크기는 가로 100㎝, 세로 110㎝, 높이 172㎝이며 무게는 380kg이다. 사각기둥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중 3방향으로 55인치 4K 디스플레이를 달고 있기 때문에 거의 전 방향에서 광고를 보여줄 수 있다. 5G-LTE 모뎀을 사용해 실시간 통신이 이뤄지기 때문에 관람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정교하게 자율주행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5시간 충전시 최대 9시간 가량 운행할 수 있다.
이 회사 파이잘 앨타마 CEO는 “지금은 로봇을 이용한 차세대 광고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시기”라며 “대형 광고화면과 자율주행, 통신기술이 집약된 RA-200은 로봇 광고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