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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야립 광고물들의 파격적인 디지털화

신한중 l 491호 l 2025-07-0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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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이즈웰, 여의도 진입 구간 1.5km에 ‘로드블럭 여의12’ 론칭 / 12개 디지털 스크린에 단일 브랜드 광고 동시 표출… 압도적인 주목도 구현

수도 서울의 교통 대동맥인 올림픽대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브랜드 마케팅 존이 조성됐다.올이즈웰은 7 1일을 기해 신규 디지털 광고매체인 로드블럭 여의 12(ROAD BLOCK YEOUI 12)를 정식 론칭하고 운영을 시작했다.로드블럭 여의12(이하 여의12)는 올림픽대로 여의도 진입 구간에 새롭게 구축된 디지털 야립광고물 6기로 이뤄진 디지털 매체다.이 매체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 12(상행 6, 하행 6)을 일괄 제어해 하나의 브랜드 광고를 동시에 표출한다는 점이다. 첫 매체가 운전자의 눈에 들어오는 지점부터 마지막 매체를 통과하는 지점까지의 약 1.5km 구간 전체가 거대한 브랜드 마케팅 존으로 변모하게 되는 것. 따라서 올림픽대로 운행 차량들은 앞으로 최대 정체 구간 일대가 단일 브랜드 광고로 가득 채워지는 압도적인 장관을 보고 즐길 수 있게 됐다.한때 명실상부한 최고의 프리미엄 광고로 꼽혔던 고속도로 등 주요 대로변 야립광고물의 위상은 요즘 날로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대로변 야립 광고물의 새로운 부활에 도전하고 나선 여의12의 등장에 국내는 물론 세계 광고업계에서도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경연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존 야립광고물 3배 크기의 세로형 디지털 스크린 압권여의12가 설치된 구간은 작년 입찰을 통해 올이즈웰이 5년간의 디지털 광고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후 해당 구간에서 운영돼 오던 아날로그 야립광고물 4기와 디지털 야립광고물 2기를 전면 리뉴얼해 완성했다.한국옥외광고센터와의 협업하에 수개월에 걸친 기획·설계·시공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7 1일 본격적인 광고 송출에 돌입했다.론칭과 동시에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업체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광고주로 참여하면서 매체 가치가 수직 상승하는 분위기다광고면의 규격은 12×16m, 화면 면적은 188.3㎡다. 기존 아날로그 야립광고물의 화면이 17×8m인 것과 비교하면 1.4배에 이른다. 12개 광고 화면의 총면적은 2,256㎥로 단일 브랜드를 광고하는 매체로는 국내 어떤 매체와도 비교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올이즈웰측에 따르면 현행 규제 내에서 구현 가능한 최대 크기로 제작됐으며, 광고의 연결성과 몰입도를 극대화했다.여의12의 또 다른 특징은 국내 대로변 야립광고물로는 처음으로 세로형 화면으로 설치됐다는 점이다.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에게 최적화된 세로 화면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도록 기획을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LED스크린의 스펙도 우수하다. 최대 1nit의 밝기를 구현하는 SMD타입 LED모듈(피치 간격 10)을 적용해 초고화질의 화면을 자랑한다. LED스크린의 제작과 설치는 국내 굴지의 LED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삼익전자공업이 맡았다. 출퇴근 시간대 집중 노출되는 골든타임 패키지 운영여의12의 광고는 스틸컷 이미지로 표시되며, 서행 시간대를 기준으로 차량이 가시거리에 진입할 때부터 마지막 매체를 지날 때까지 모든 광고가 보일 수 있도록 정교하게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가장 광고 효과가 높은 출퇴근 시간대를 활용한 골든타임 패키지를 별도 운영한다. 골든타임 패키지는 7, 8, 17, 18, 19시에 5분간 하나의 브랜드 광고를 집중적으로 노출하는 상품이다. 교통량의 밀집으로 차량 속도가 가장 둔화되는 시간대에 지속적인 광고가 진행되기 때문에 광고의 임팩트와 도달률이 매우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정치·경제의 심장 여의도로 향하는 관문 타깃 광고에 최적여의12는 규모·형태·운영방식 등 다양한 면에서 매력도가 높지만, 가장 중요한 특징은 매체가 자리잡고 있는 위치다.올림픽대로는 서울시내 고속화도로중에서도 최대의 교통량이 형성되는 구간이다. 특히 여의12가 자리한 여의도 진입로 구간은 올림픽대로 126개 구간 중에서도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일 평균 128,874대의 차량이 지나간다. 교통량이 집중되는 만큼 차량의 정체도 극심하기 때문에 차량 탑승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의 효과성은 그 어떤 곳과도 비교가 안될 만큼 우수하다.또한 국회의사당과 방송사를 비롯해 금융기관 및 기업들이 집중 포진한 여의도는 국내 정치와 정책, 여론,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인력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지역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소비력도 높고, 더현대IFC 등 하이엔드급 백화점들도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화된 광고에 아주 적합하다.올이즈웰 이대규 부대표는 로드블럭 여의12는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최첨단의 대규모 디지털 광고매체로서 올림픽대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매체만의 차별성과 상징성을 적극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Q&A로 알아본 '로드블럭 여의12'한국옥외광고센터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 혁신적인 디지털 야립광고물인 로드블럭 여의12는 등장과 동시에 국내외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를 기획·설치해서 운영중인 올이즈웰 담당자와의 Q&A를 통해 매체에 대해 한걸음 더 들어가 봤다. Q : 로드블럭 여의12라는 명칭은 어떤 의미인가?A : 로드블럭 여의12는 기존 야립광고물의 카테고리로 단순 분류하기에는 형태나 규격, 운영방식 등 모든 면에서 차별성이 너무 크다. 그래서 기획 단계부터 매체의 정체성을 확실히 규정할 수 있는 네이밍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고 12개의 디지털 스크린으로 여의도 진입 구간 일대를 독점한다는 의미에서 로드블럭 여의12라는 명칭을 정하게 됐다. Q : 12개의 스크린을 여럿으로 나눠서 판매할 수도 있을 것같은데, 단일 브랜드 광고만 송출하는 이유는A : 여의12의 최대 강점은 다수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최대 정체 구간 일대를 하나의 브랜드 존으로 만들어 내는 데 있다. 따라서 매체별로 다른 광고를 송출하는 것은 우리의 기획 취지와 맞지 않고, 매체의 가치와 효과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여의12 12개의 매체가 아니라 12개의 스크린으로 이뤄진 단일 매체라고 보면 된다 Q : 매체 설치 과정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을 것같다.A : 아날로그 매체를 디지털로 리뉴얼하는 것도 큰 일이었지만, 광고의 임팩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체의 위치와 높이를 조정하는 것까지 지난한 과정의 연속이었다. 당초 계획된 예산이 오버되기도 했고 인허가 과정도 쉽지 않았다하지만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매체를 론칭할 수 있었다. Q : 광고주들의 반응은 어떤지.A : 매우 호의적이고 광고 집행에도 적극적이다. 한 방향에서 단일 브랜드가 6개의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획에 따라 아주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이 특히 높다.매체의 상징성 및 효과성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광고료도 장점이다. 총 광고면적과 노출 시간, 유동인구 비율 등을 고려할 때 광고료가 경쟁매체 대비 저렴하게 설계됐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 Q : 상징성이 매우 큰 매체인 만큼 향후 운영 계획이 궁금하다.A : 여의12는 단순한 옥외광고 매체가 아니다. 브랜드들이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실현하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채널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직은 현행 법규하에서 동영상이나 DOOH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적용하기가 쉽지않다하지만 향후 규제가 완화되면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글로벌 DOOH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요즘의 옥외광고는 SNS 등 온라인에서의 2차 바이럴 마케팅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매체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