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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 아트센터 , ‘LG’ 서울 에 초고성능 LED전광판 구축

신한중 l 455호 l 2022-07-0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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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자전축 기울기 반영한 컨셉의 설치 ‘LED 23.5’키오스크코리아가 올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LG아트센터 마곡에 고사양 옥외 LED전광판 ‘LED 23.5’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LG아트센터 마곡은 공연 예술과 과학,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적인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가 설계했다는 점에서 공개될 건축물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 또한 국내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갖춘 LG인 만큼 함께 공개될 첨단 미디어 시설들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키오스크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LG아트센터 마곡에 설치한 전광판은 6,000cd/㎡의 고휘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대낮에도 생생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색 재현력도 뛰어난데다 화면의 주사율은 4,000㎐에 이른다.
주사율이란 영상화면이 1초당 표현할 수 있는 최대 프레임을 말한다. 주사율이 높으면 같은 화면을 보더라도 훨씬 더 부드러운 화면이 송출되게 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가정용 모니터의 주사율이 대개 24㎐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부드러운 화면을 실감할 수 있는 스펙이다. 옥외공간인 센터 입구에 설치되는 점을 고려해 국제표준 IP66/66 등급을 획득한 LG전자 LED모듈을 사용했다. 따라서 습기와 먼지 등에 따른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다.
예술을 지향하는 공간에 맞게 디자인에도 아주 흥미로운 컨셉이 반영됐다. 완만하게 휘어진 이 전광판은 ‘LED 23.5’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구의 자전축 수치와 맞는 기울기가 반영됐다. 사실 관람객이 이런 수치를 직접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만 컨셉을 알고 보면 LG아트센터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흥미로운 구조다.
지구의 자전축은 공전 궤도면의 수직면에서 약 23.5도 기울어져 있다. 지구 자전축이 이 각도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햇빛이 똑바로 비치기도 하고 비스듬히 비치기도 하면서 계절의 변화가 나타난다. ‘LED 23.5’는 이런 지구 자전축의 이미지를 반영해 계절의 변화와 균형, 공존 등 전지구적 이미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운영될 예정이다.
키오스크코리아 관계자는 “LG아트센터 입구에 설치된 ‘LED 23.5’는 수준높은 미디어아트를 표현하는 랜드마크이자 안내매체로 활용될 것”이라며 “최고 사양의 스펙이 반영된 기술력과 철학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색다른 전광판인 만큼 건물과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