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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옥외광고심의위원 공모 앞두고 ‘업계 출신 인사 배제’ 괴소문

편집국 l 456호 l 2022-09-14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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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현업실무 전문가 없이 심의한다는게 말이 되나” 강력 반발 기류
“중립성과 공정성 시비 우려되면 업종단체 대표들 당연직으로” 대안도
서울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위원 공모를 앞두고 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7월 25일 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모집 인원은 옥외광고, 한경, 도시계획, 건축, 디자인, 조명 등 광고물 관련 분야의 전문가 및 업무담당 공무원 12명이다. 응모 접수는 8월 5일까지 받으며 임기는 2년이다. 서울시를 비롯한 일선 지자체들의 심의위원회 위원 공모는 통상 별 논란없이 주기적으로 있어왔다. 그런데 이번 서울시 공모와 관련해 갑자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최근 갑자기 옥외광고 업계 인사들은 배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에 그런 소문을 전해들은 적이 있다”면서 “업계 출신 인사들이 심의에 참여할 경우 경쟁업체나 협력업체 사안들을 다룰 수 있는 등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제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문이 나돌자 업계에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불만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광고물 심의에서는 법령이나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소자재, 시공, 민원 등 다양한 문제점들을 살피고 토의를 하는데 현업 실무 전문가들이 배제된 채 심의가 진행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관계자는 “업계 인사가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경우 일각에서 제기하는 공정성과 형평성 시비에 휘말릴 우려가 전혀 없지는 않다”면서 “그렇다면 업계의 업종단체 대표자들을 당연직으로 참여시키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