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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F세이프차지, 자율주행 충전 로봇 ‘지기’ 내년 양산 계획
예약하면 주차장으로 찾아와 충전… 대형 스크린으로 광고도 송출광고판의 형태를 한 이동식 전기차 충전로봇이 내년 등장할 전망이다. 미국 LA에 본사를 둔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업체 EF세이프차지는 내년에 전기차 충전용 모바일 로봇 ‘지기(ZIGGY)’를 본격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F세이프차지에 따르면 지기 로봇을 활용하면 비용이 많이 드는 고정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이도 주차장이나 쇼핑몰,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용방식은 모바일 앱이나 전기차량 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해 충전을 예약하면 로봇이 자율주행 방식으로 주차공간에 찾아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전후에는 재충전을 위해 별도의 충전기지로 되돌아간.
또 주목할 부분은 두 개의 대형 디지털 스크린이 적용돼 광고 및 정보 매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도 광고를 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이라는 획기적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은 없었던 만큼 이 로봇의 광고매체로서의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회사측은 샌프란시스코의 오페라플라자, 브루클린의 호텔 윌리엄베일 등에 지기 모바일로봇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