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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닮은 벤치, 지자체 광고물로 각광

신한중 l 461호 l 2023-01-1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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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포토존으로 인기… 지자체부터 상업공간까지 수요 확 늘어최근 지자체들의 공공디자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달의 모습을 모티프로 한 달 벤치 상품들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 벤치는 이름 그대로 초승달 모양의 LED구조물이 달린 벤치다. 길을 걷다가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로서의 용도는 물론, 거리를 밝히는 조명이나 포토존까지 여려 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초기에는 해변이나 공원 등 지자체의 관광지 위주로 시장이 형성됐는데, 관련 상품에 대한 인기가 확 늘어나면서 지금은 테마파크나 쇼핑몰, 대형 카페, 호텔 등 상업 공간에서의 수요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달 벤치와 함께 대형 채널사인을 결합한 시설의 경우 방문한 사람들이 이곳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그 사진 자체로 공간의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효과도 크다.
달 벤치는 대개 스테인리스와 아연도금강판을 소재로 제작된다. 대형 채널사인의 구조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대형 채널사인 제작이 가능한 간판업체라면 제작이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를 위한 금형 설계 등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전문 제작업체 위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작업체로는 가든제작소와 에스티엔디엔엘 등의 업체가 있으며, 미술과조형 등 조형물 전문업체도 관련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가든제작소 관계자는 “달 벤치는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그 자체가 멋진 경관조명 시설이 되는데다 포토존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에서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며 “관련 상품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