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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출입문 3면에 4.8×3.35m 규모의 투명 미디어 시설 설치
기존 LED전광유리 개선한 특허제품 ‘뉴미디어글라스’ 적용피투에스지글로벌(P2SG Global)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뒤편에 뉴미디어글라스를 이용한 미디어 자동출입문을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가 공급하고 있는 뉴미디어글라스는 독일 PPSG(peter platz spezialglass GMBH)의 제품으로 두 장의 유리 사이에 LED를 실장시켜 투명한 유리 자체를 LED미디어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뉴미디어글라스가 적용된 곳은 세종대왕상 뒤편 ‘세종이야기’ 지하전시관으로 통하는 큐브형태(가로 4.8m, 높이 3.35m)의 자동출입문이다. 이 출입문 3면에 피치 간격 27.5㎜의 RGB타입 뉴미디어글라스 32장을 설치해 완성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용프레임이 필요없는 베젤리스(Bezelless) 공법으로 제작돼 영상이나 이미지, 텍스트 등이 더욱 선명하게 표출되며 3면이 만나는 지점은 아나몰픽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인 영상을 송출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LED전광유리와 달리 자체 주소를 가진 LED(addressable LED)를 직렬 제어하는 방식의 기술이 적용됐다. 피투에스지글로벌측에 따르면 이 방식은 그동안 투명 LED전광유리의 취약점으로 작용했던 FPCB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하나의 케이블만을 이용해 옥외에 설치 가능한 특허 기술이다.
이번 뉴미디어글라스 설치가 완료된 미디어 자동출입문에서는 세종대왕과 충무공의 업적, 광화문 소개, 태권도 영상 등 한류 콘텐츠와 신진작가의 미술작품 등을 송출하고 있다. 피투에스지글로벌 관계자는 “뉴미디어글라스를 이용한 미디어 자동출입문 설치로 이용객들에게 낮에는 시원한 개방감을 줄 수 있으며 밤에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송출해 전시장의 품격을 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투에스지글로벌의 전신인 제이프로젝트는 2004년 국내에 최초로 LED전광유리인 파워글라스를 도입한 업체다. 피투에스지글로벌로 거듭난 회사는 기존 기술의 취약점인 내구성을 개선한 뉴미디어글라스를 새롭게 론칭하고 제품 제작부터 설치, 시공, AS, 콘텐츠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