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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막에 쓰이는 복층PC판이 실사출력 광고 소재로 변신

편집국 l 461호 l 2023-01-1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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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분위기 강점… 배너·조명광고 등 실사출력 소재로 인기자전거 보관소의 비가림막이나 임시 건물의 캐노피 등에 주로 활용돼 왔던 복층PC패널이 실사출력 광고물 소재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복층PC패널은 2겹 이상의 PC판이 공기층을 두고 연결돼 있는 평판 소재다. 종이 골판지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골판PC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소재의 가장 큰 특징은 부피에 비해 가볍고 단단하다는 점이다. 같은 두께의 PC판과 비교할 때는 4분의 1 수준, 유리의 6분의 1 수준으로 가볍다. 하지만 내충력성은 유리의 50배에 이를 만큼 충격에 의한 파손 우려가 적다. 중간에 공기층이 있는 만큼 단열성도 우수하고 열변형 온도도 13~138도에 이르기 때문에 옥외에서 장시간 사용해도 변형·변색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시공도 편리한 편이라 보통은 재래시장의 지붕이나 온실·식물원의 파티션, 방음벽, 매장 캐노피 등의 소재로 활용돼 왔다.
이 소재가 광고업계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한 것은 UV 평판 프린터의 대중화에 따라서다. UV 평판 출력으로 평판 소재에 대한 그래픽 작업이 편리해지면서 다양한 소재들이 실사출력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는데, 이 복층PC패널도 업계가 주목하기 시작한 것. 복층PC패널은 소재 자체가 레트로한 무드를 지니고 있는데다 가볍고 견고해 포스터나 배너, 입간판 등의 제작에 용이하다. 또한 빛이 골판 형태의 복층을 통과할 때 나타나는 산란·확산 효과로 인해 독특한 분위기의 조명 광고물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가공성도 좋다. 운반과 재단이 쉬운데다 유연성도 있어 곡면형의 광고물 개발에도 유리하다.
현재 복층PC패널은 국내외 다양한 업체에서 유통하고 있는데 실사출력 시장을 타깃으로 해서는 한들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들의 복층PC패널은 두께 6T, 10T, 16T 3개 규격으로 판매되며, 색상은 투명·블루·그린·브라운·스모그화이트·메탈그레이 6컬러로 출시돼 있다. 한들 관계자는 “복층PC패널은 유니크한 골지 패턴이 매력적인 소재로 가볍고 단단해 그 자체로도 광고물로 활용하기 좋으며, 배너 거치대나 조명 액자를 활용할 때도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최근 실사출력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