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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I3200헤드 탑재… 3.2m 수성 현수막 출력에 최적
구매 고객 대상으로 3.2m 장폭 현수막 원단도 판매티피엠이 3.2m 폭의 수성 잉크젯 프린터 옵티멈 EP3200 시리즈를 새롭게 전개한다. 신제품이 전세대 제품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은 헤드가 엡손의 신형 I3200 헤드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엡손 I3200 헤드는 엡손이 최초로 모든 업체에 헤드 스펙을 전면 공개한 프린터 헤드다. 잉크 분사 최소 크기는 3.8pl, 노즐 구성은 3,200개로 이뤄진다. 데스크탑 헤드로 불리는 엡손 4720헤드와 달리 엡손이 기술 지원 및 개방형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각 프린터 제조사별로 파형과 전압 등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주요 장점이다.
옵티멈 EP3200 시리즈는 2 헤드 구성의 ‘EP 3202’, 4 헤드 구성의 ‘EP 3204’의 2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필요에 따라 수성·솔벤트·전사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EP 3202의 경우 최대 80㎡/h, 4헤드 모델인 EP 3204는 최대 160㎡/h의 출력 속도를 구현한다. 정교하고 부드럽게 헤드 캐리지가 작동하도록 설계돼 대형 출력 시에도 안정적이며, 가변도트 기술을 통해 출력 품질도 향상시켰다. 프린터의 상부와 하부가 분리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돼 출입구 좁은 공간에도 프린터의 운반·설치가 쉽게 이뤄질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탁월한 가성비로 잘 알려진 옵티멈 시리즈인 만큼, 신장비의 가격대도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나타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옵티멈 EP3200 시리즈의 출시와 함께 3.2m 장폭의 수성 현수막 원단의 판매도 시작한다. 최근 대형 사이즈의 현수막도 수성 프린터로 제작하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신규 장비와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소재를 함께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성 현수막 원단의 경우 대형 원단이 아직 마땅치 않기 때문에 출력업체 차원에서 미싱 등 별도의 봉재작업을 통해 대형 사이즈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장폭으로 개발된 원단은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업성면에서 메리트가 있다.
단, 장폭 원단의 경우, 공급량이 한정돼 있는 만큼 옵티멈 EP3200 시리즈의 구매 고객에 한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