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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미디어가 공공디자인 속에 녹아든 우수 사례로 호평디지털미디어 기업 에이번이 서울 은평구 불광천을 가로지르는 신사교 측면에 고화질 LED 스크린 ‘불광천 미디어브릿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사교 난간을 이용해 설치한 미디어브릿지는 길이 40m, 높이 2m 규모로 전체 화면 면적이 80m²에 달하는 대형 LED스크린이다. 에이번에 따르면 일반적인 옥외 LED전광판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훨씬 조밀한 피치간격 4.6㎜ 모듈을 적용함으로서써 매우 선명한 고화질의 화면을 구현한다. 또한 앞서 교각 하단에서 워터 스크린이 운영되고 있던 환경을 고려해 온도·습도 등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내구성에도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기존에도 교각의 측면에 경관조명이나 미디어아트 시설이 설치된 사례는 많지만, 이처럼 TV 수준의 고해상도 스크린이 설치된 사례는 특별한 경우로 꼽힌다. 앞으로 미디어브릿지는 예술사진·영상 등의 미디어아트, 재난안내, 각종 행사·생활정보 등 구정 홍보 등을 송출하게 된다. 은평구는 불광천 신사교부터 증산교까지 약 3㎞에 달하는 구간에 문화·예술과 미디어가 아우러진 방송문화거리를 조성하는데 주력해 온 만큼 이 미디어브릿지를 거리의 상징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에이번 김지윤 대표는 “이번에 완성된 불광천 미디어브릿지는 에이번의 디지털사이니지 기술이 공공디자인 속에 잘 녹여든 사례”라며 “우리는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는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서 단순한 광고·정보매체를 넘어 공간과 문화를 바꾸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