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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옥외광고비 9,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늘어

신한중 l 462호 l 2023-02-0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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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기저효과로 큰폭 증가… 2022년은 5.6% 상승 추정2021년 옥외광고비는 9,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크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13일 2021년도 국내 방송통신광고 시장 현황과 2022~2023년 전망을 담은 ‘2021년도 방송통신 광고비 조사’를 공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총 광고비용은 15조5,174억원이다. 옥외광고를 비롯한 모든 매체의 광고매출이 2020년 대비 큰 폭의 상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방송사업자 가운데 지상파TV가 매출액 1조3,5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9% 늘었다. 지상파TV의 경우 코로나 회복에 따른 기업 마케팅 증가와 중간광고 도입, 도쿄 올림픽 특수 등이 맞물려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광고비 중 51.6%를 차지한 온라인 광고비는 8조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올랐는데, 이중 모바일 광고비가 6조2,239억원을 차지했다.
이밖에 인쇄, 기타(생활, 취업정보 등) 광고비도 전년 대비 각각 5.2%, 44.8% 늘어난 2조208억원과 5,097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모든 매체의 광고비용이 큰폭으로 늘어난 것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이 확 줄었던 2020년의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디지털 옥외광고비 26.8% 증가
옥외광고는 전체 광고비의 6%에 해당하는 9,302억원으로 조사됐다. 8,358억원이었던 2020년 조사결과와 비교해 11.3% 증가된 수치다. 매체 형태적으로 보면 아날로그 인쇄형 옥외광고는 6,368억원으로 5.4%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디지털사이니지 광고는 26.8%나 증가한 2,934억원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광고가 41.1%에 해당하는 3,827억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빌보드 광고가 3,510억원으로 37.8%를 차지했다. 엔터테인먼트 광고가 1,367억(14.7%), 기타 옥외광고가 594억원(6.4%)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에서는 2022년에도 전체 옥외광고비용이 5.6% 정도 늘어난 9,82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난 엔터테인먼트 광고 분야가 30.3% 가량 크게 늘어났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 조사에 참여한 과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약 1조 3,299억 원으로 정점을 지나던 옥외광고 시장은 2020년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정점 대비 무려 37.3% 축소된 8,358억원으로 집계되어 최저점을 찍었다”며 “이후 2021년에는 전체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침체의 충격이 조금씩 완화되고 야외활동이 다시 늘어나는 사회문화적 트렌드 변화에 기반해 OOH 광고시장도 다소 증가한 9,302억원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엔데믹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된 2022년에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9,819억원의 매출이 추정되고 있는데 2023년에는 3년만에 다시 1조를 돌파하는 회복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과기부의 ‘방송통신 광고비 조사’는 국내 방송통신 광고시장 현황 및 변화 양상을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통계청 승인 제920021호)다. 국내 소재 매체사를 대상으로 매체별·광고유형별 광고비 현황 및 전망과 광고업무 종사자 현황을 조사한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