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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 차별화된 평판 소재 출시하며 사인 시장 공략

신한중 l 462호 l 2023-02-0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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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시장서 찾기 어려웠던 이색 디자인 소재들로 차별화 나서이 접목된 사인용 평판 소재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UV평판 프린터와 디지털 평판 커팅기 등 평판 소재를 편리하게 출력·가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산됨에 따라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된 소재를 통해 관련 시장의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유니크하고 모던한 감성의 홀로그램 아크릴
최근 출시한 홀로그램 아크릴은 고급 아크릴에 홀로그램 필름을 접합한 아크릴판이다. 이 소재는 주변 환경과 빛의 반사에 따라서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으로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광고물 개발에 적합하다. 판재 외부에 부착된 홀로그램 필름은 다중박막 기술을 통해 빛이 필름을 통과할 때 프리즘을 통과하듯이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는 소재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에는 평판소재에서 이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광고업체 차원에서 홀로그램 필름을 아크릴에 합지해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만큼, 이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좋다.
보통은 명패나 오픈·클로즈 사인 등의 소형 POP제품 제작에 주로 활용된다. 요즘에는 큐브형 사인이나 진열대 및 테이블같은 제품의 개발에도 쓰이고 있다. 홀로그램 아크릴은 블루와 레드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블루의 경우 보는 각도에 따라 블루→퍼플→핑크 순으로 색감이 변화하며 전반적으로 블루 톤이 두드러진다. 레드 제품은 마젠타→옐로→퍼플 순으로 레드 계열 위주의 컬러가 강조되는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1220×2440㎜의 원판으로 공급되지만, 요청에 따라 다양한 규격으로 재단해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께의 경우 블루 컬러 제품은 1.8T, 2.7T, 4.7T, 9.8T 4종으로 출시돼 있으며, 비교적 나중에 출시된 레드 제품은 1.8T와 2.7T 두 가지만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인 아크릴과 같이 CNC라우터 및 레이저 커팅기를 통해 가공할 수 있으며, 얇은 제품의 경우 디지털 평판 커팅기로도 쉽게 재단할 수 있다.

■레트로 분위기 연출에 탁월한 복층 PC패널
복고풍의 광고물 개발에 최적화된 복층 PC패널은 당초 기능성 소재로 사용되던 것을 한들이 광고용으로도 전개하고 있는 소재다. 홀로그램 아크릴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에 적합하다면, 복층 PC패널은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무드에 알맞다.
복층 PC패널은 2겹 이상의 PC판이 공기층을 두고 연결돼 있는 평판 소재로 종이 골판지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골판PC라 불리기도 한다. 이 소재의 가장 큰 특징은 부피에 비해 가볍고 단단하다는 점이다. 같은 두께의 PC판과 비교할 때는 4분의 1 수준, 유리의 6분의 1 수준으로 가볍다. 하지만 내충력성은 유리의 50배에 이를 만큼 충격에 강하다. 중간에 공기층이 있는 만큼 단열성도 우수하고 열변형 온도도 13~138도에 이르기 때문에 옥외에서 장시간 사용해도 변형·변색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특히 디자인 자체가 옛 슬레이트나 두꺼운 골판지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한 무드를 지니고 있는데다, 빛이 골판 형태의 복층을 통과할 때 나타나는 산란·확산 효과로 인해 독특한 분위기의 조명 광고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가공성도 좋기 때문에 포스터형 광고물이나 배너, 입간판 등 다양한 상품 제작이 가능하다. 한들의 복층 PC패널은 두께 6T, 10T, 16T 3개 규격으로 판매되며, 색상은 투명·블루·그린·브라운·스모그화이트·메탈그레이 6컬러로 출시돼 있다.
한들 관계자는 “복층 PC패널은 유니크한 골지 패턴이 매력적인 소재로. 최근 실사출력 광고용으로도 다양한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층 PC패널은 자전거 보관소의 비가림막이나 임시 건물의 캐노피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 소재로서 사용돼 왔지만, 독특한 디자인이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실사출력 광고물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