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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통 도시가 목표!’… 강릉도 스마트쉘터 조성

편집국 l 463호 l 2023-03-0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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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온열벤치·공기정화장치 갖춘 스마트쉘터 15곳 설치
‘2026 ITS 세계총회’ 앞두고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박차
강원도 강릉시가 스마트쉘터 조성에 나선다. 스마트쉘터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하나로 미세먼지, 폭염, 혹한 등의 기후변화 및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과 세종시 외에 이런 첨단 형태의 스마트쉘터가 구축되는 것은 강릉이 첫 사례다. 강릉시는 이달 말부터 남대천 강릉교 부근 버스정류장 등 15곳에 스마트쉘터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연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 노후된 정류장 6개소를 교체하고 신규 쉘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그리고 쉼터형 스마트쉘터도 7개소를 개설하게 된다.
쉘터에는 내부 냉난방기, 온열 벤치, 버스 도착 정보안내기(BIT) 액정표시장치(LCD), 무선충전기, 공기정화장치, 공기질 측정기 등의 편의 시설과 디지털 광고매체 등이 설치된다. 쉘터 뿐아니라 오죽헌, 선교장 등 강릉의 주요 관광지에는 자율주행차가 운영된다. 시는 지난 1월 9일부터 셔틀형 자율주행차량 2대를 비롯, 일반차량 개조형 3대 등 총 5대로 무료탑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수도권에도 아직 등장하지 않은 스마트쉘터 설치와 자율주행차 운행 등의 사업이 강릉에서 선도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오는 2026년 강릉에서 개최되는 ITS 세계총회를 대비해서다. 작년 9월 강릉시는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를 제치고 2026년 제32회 ITS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 강릉시는 스마트쉘터와 자율주행차량 관광 등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통해 총회 기간 동안 강릉시를 최첨단 교통시스템의 전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