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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JGGC와 스팩 합병 본계약 체결투명 LED전광유리 ‘G-글라스’ 제조사인 글람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 입성을 추진한다. 글람은 나스닥에 상장한 스팩사인 JGGC(Jaguar Global Growth Corporation I)와 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글람측에 따르면 스팩 합병은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다.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글람은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글람의 예상 기업합병 가치는 약 2,500억원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부동산 전문회사 재규어 글로벌 그룹이 헤네시(Hennessy) 그룹과 공동 설립한 스팩사 JGGC는 2억4,400만달러(약 3,185억원)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해 3월 나스닥에 상장됐다.글람측에 따르면 재규어와 헤네시는 디지털 미디어와 부동산 산업을 결합한 미래기술형 기업을 물색해왔다. 그 중 초대형 건축형 미디어(SLAM, Super Large Architectural Media)의 선두주자인 글람을 발굴했다. 재규어그룹의 부동산 전문성과 헤네시그룹의 스팩 전문 경험이 더해진 스팩사인 만큼 상장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글람은 나스닥 상장이 이뤄지면 자사가 전개하는 G-글라스에도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글라스는 투명 유리의 기본 특성과 맞춤형 대규모 미디어 디스플레이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이다.
김경래 글람 대표는 “지난 10년간 연구개발과 건자재 인증, 세계시장의 레퍼런스를 구축했다”며 “이번 스팩 합병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신규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